자유게시판


나를 포함한 요즘 사람들의 삶이 아닐까 하여 퍼왔습니다.

================================================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편리해 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해졌고
...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라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
너무 적게 웃고
너무빨리 운전하고
너무 성급히 화를 내고.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고 너무지쳐서 일어나며
너무 적게 책을 읽고, 텔레비젼은 너무 많이 본다.
그리고 너무 드물게 기도한다.

가진것은 몇배가 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다.

생활비를 버는 법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것인가는 잊어버렸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시간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법을 상실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7] KPUG 2025.06.19 203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680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528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808
29784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2] update 해색주 07.07 105
29783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87
29782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140
29781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137
29780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124
29779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157
29778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151
29777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19
29776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109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232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6] 해색주 06.02 279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404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491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19] 윤발이 05.18 435
29770 알뜰폰 가입했습니다. - 이제 동영상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9] 해색주 05.16 421
29769 망할뻔 한 강아지 가방.. [10] file 아람이아빠 05.15 369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445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6] file 맑은하늘 05.04 374

오늘:
920
어제:
2,024
전체:
16,389,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