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래 대머리아짜씨님 글에 댓글 달려다 따로 글 올립니다.


징기스칸이 한국사람이라는 얘기를 들은건 한 서너달쯤 되었네요.

그때 정말 술이 확깰 정도로 충격적이었는데요.


낭구 게스트하우스를 오픈하기전에  연해주지방에 계시는 몇몇분들과 축하연을 하고 있었는데

오랫동안 고려인을 도우는 단체에 계시는 한분이 그애기를 하더군요.


징기스칸이 한국 해남에서 건너온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쪽 연해주지방에서는 꽤나 알려진 얘기라는데....놀랍기만하네요.


원래 몽골사람들의 기질이 남을 지배할 정도로 드센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는데

징기스칸은 어릴때부터 싸움을 아주 잘했다고 합니다.

해남사람들이 좀 드센가?


칸은 한민족을 얘기하는거라 말하는것이고,

그리고 싸움을 징그럽게 잘한다해서 붙여진 이름이 징기스칸이라더군요.

이 얘기를 듣고 좀 웃었는데 여튼 세계를 지배한 영웅이 한국사람이니까 기분은 좋더군요.


술자리에서 나온얘기라서 처음에는 그냥 하는소리겠지....하다가 하도 궁금해서 몇번 이분과

같이 잠을 자면서 물어봤는데 허튼소리 하실분은 아니고, 또 역사학자 교수님도 꽤 근거있는 얘기라고 하시더군요.


사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발해성터가 아직도 잘 보존되고 있고, 거기에 엄청난 유물을 현재 한 독지가분이 소장하고 계신데

혹시 거기에서 어떤 단서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DSC04252.jpg 

발해성으로 들어가는 물길입니다.


DSC04244.jpg

발해성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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