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KGB택배 호갱님이라불릅니다

2011.12.02 23:31

LAsT덤보 조회:2603

오늘 학교도일찍끝나고해서 피씨방이나가보자라는생각으로 다녀왔는데 어머니께서 김장을 끝내고계셨는데요 어머니께서 절인배추를시켯기에 일찍끝나야 정상인데 7시무렵에 끝내고계시더군요. 무슨일인지물어보니 배추가 4시에나 왔다고합니다.
하도안오길레 물어보니 절인배추같은것은 아침일찍배송되게 되어있다고합니다. 근데 무슨일인가 예측해보니 저번에 쌀을시켯는데 집안에 아무도없어서 집에서 도보로 3분도안걸리는 외할머니가 하시는 슈퍼에 맡겨달라고 했는데 융통성 제로인 기사가(다른데는 다해주셨거든요..)거기는 자기관할이아니라고한사코 거부해서 마우스파이트가 일어났는데 그회사가 KGB택배엿습니다..
그게생각나신 어머니가전화해서 쪼아주니 왔는데 그기사였나봅니다.
4시에왔는데 배추에서 물이뚝뚝.. 왜이리늦게왔냐고물어보니
'어쩌피 김장할꺼면 물을빼야하지않느냐?' 도리어 이렇게
당당하게말했다고 합니다.. 이런ㅆ..
전해들은거지만 정말로 기분이나쁘더군요....
제가생각하기엔 그기사가 그일을 떠올리고 고의로늦게온거같습니다..
분명 회사에서도 그런건 당부했을탠대말이죠...
역시 악명높은회사군요 로젠이 가장 나은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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