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냠냠입니다.

제목쓰기가 참 힘드네요. 그냥 적당히 적어봤습니다.


모든 것이 고도화된 사회에서 적절한 연계 전문성을 가지면 2 Job, 3 Job 가지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다만, 그게 안 되는 경우를 한 가지 발견, 체험하고 나니.. 아..어쩔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 포기하고 속된 말로 쌩까면 가능하긴 한데, 주인의식이 너무 투철한 관계로 불가능합니다. 그냥 안 보는 수 밖에.


사람은 혼자 사는 게 아니니깐요.

꼭 옆에 누가 위치할 것인지 확인하고 다리를 뻗어야 합니다.


늙어가는 게 느껴집니다.

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구요.

저는 어릴 때부터 귀천은 없으며, 사람은 차이가 없다. 를 늘 생각하면서 행동했습니다.

--> 이해가 안 가시겠지만.. 일단 처음에는 그렇게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판단을 내린 후에는 가차없지요...


하지만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제가 자식을 가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제 자식이 있으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나름 조치를 취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러면서 다양성을 잃고 퇴화 하겠지요.

발전은 사람 속에서 부딪혀가면서(부대끼면서) 하는 거니깐. 발전이 없으면 결국 마이너스인 거구.


많은 생각이 드는 며칠이었습니다. 그냥 어디 뭐 살 거 없나 장이나 봐야겠습니다.


p.s 멀티플레이어로 10년 잘 살았으니 이제 그만 할렵니다. 지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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