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진을 왜 찍을까요....
2011.12.07 01:35
소니 알파300에 세로그립 그리고 18-250만능 줌렌즈와 50.8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갖춰진 장비이기도 하니깐요,,,,
잠도 안오고 하니 에셀알클럽 에세이 게시판 보는데....
제가 생각해도 저는 너므하더군요....
딱히 찍는것도 아니고.... 그나마도 공부도 안하고 노력도 안하니....
아무래도 예술에 능력이 없나봅니다...
사진도 그림도 악기도 노래도 글도 저는 잼병입니다...
그래도 하나쯤은 잘하고 싶은데....
쉽진않은가봅니다.... 너무 오바하는 생각인지도 모르지만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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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12.0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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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삼성 GX-10에 시그마 17-70 / 28-200 / 피닉스 50 수동 이렇게 씁니다.
언제부턴가 렌즈 안쪽에 <결과물에 가끔 영향을 미치는> 먼지가 붙었는데 떼어내기 귀찮아서 그냥 씁니다.
처음 니콘으로 카메라 시작했을 때...
한 2년 지나고 나니 그간 사모은 렌즈, 일부 방출을 했음에도 소형차 한 대 값이 나오더군요.
그렇게 갖춰들고 맨날 찍는 거라고는 동네 앞산 공원...
가끔 가족 사진, 아주 가끔 동호회 출사...
문득 이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모조리 방출하고
미련없이 렌즈군이 가장 빈약한 펜탁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도 AS 쉬운 삼성 걸로 갈아타고는
지금껏 잘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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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거의 기록 아닐까요?
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보면 그때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던데..
요즘은 과거처럼 카메라 장비에 대한 지름병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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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12.07 07:44
저도 기록의 개념입니다.
딸래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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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한방을 노리지만..
저처럼 하수 아니 초보는 여러방 중의 한장을 ^_^;;
찍다보면 한장은 나오겠지 하는 심정으로 말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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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12.07 08:54
누군가를 혹은 무었을 내가원하는 무언가
그게 정답 입니다.
취미랑 어자피 개인만족 그이상 그이하 도 아니겠죠
장비가 좀더좋아지면 좀더 편하고 기회가 늘어납니다 -
고수의 한방은 한순간에 이뤄진게 아니에요.
음악가는 작품 하나를 위해 수많은 에튀드와 소음같은 스켈연습, 톤연습을 거치고
미술가는 하나의 명작을 위해 수십 수백장의 캔버스를 버리고 의미없어 보이는 선 긋기 연습을 합니다.
실패 없는 성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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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ㅁㅁ찍을때즐거우면 그리 상관은 없지 않을까요 어차피 전문적으로 하시는것이 아니라 취미라면....
ㅎㅎ
아닙니다.
랜즈가 다르면 다릅니다
(제가 350에 세로그립에 50.4, 오이지(55~200), sal18~55 85mm 2.8 들고 있어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칼번들 사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