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쥐보다 남자

2011.12.08 19:21

영진 조회:946



내 남친은 또 곤란한 일에 연루되었어
쥐같이 수없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정말 지긋지긋해 그만 차버렸지
내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푸틴같은 남자!

푸틴같이 힘으로 꽉 차있는 남자!
푸틴같이 취하지 않는 이!
푸틴같이 잘해주는 이!
푸틴같이 도망가지 않는 남자!

그를 어제 9시 뉴스에서 봤어
그는 세계가 갈림길에 와 있다고 해
안일이건 바깥일이건 그에겐 쉬운 일!
그런 푸틴같은 이가 내게 필요해!

푸틴같이 힘으로 꽉 차있는 남자!
푸틴같이 취하지 않는 이!
푸틴같이 잘해주는 이!
푸틴같이 도망가지 않는 남자!


2008, 나탈리, "푸틴같은 남자"








땀땀땀 따라라...

어두운 터널끝에 빛이 보이네,
그것은 멀지 않아.
대통령을 8년 했으면
사랑하는 내각을 그만 닫고

평상으로 돌아갈까 하는데...


얘들아 나 그만할까?
<<푸틴아저씨, 우리에게 깨끗한 대통령으로 계속 남아주세요>>  - 아이들 팻말-

아니, 어쩌면 이대로 더 할까봐

나, 남을래, 나라의 수장이 되어.
나 남을래, 사람들이 내게 원하는대로 말야.
나 남겠어,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래 한번 더 해주겠어!

대체 영웅은 어디 있는가?
나 하나뿐인가?
더 아름답고, 똑똑하고, 젊은자는 없어?
그럼 어쩜, 그냥 내가 한번 더할까?

나, 너를 위해 한번 더 해주겠어,
사람들을 위해
이만큼 해 놨는데
한번 더 하면 좋을것 같아.


번역하니 많이 날아가는데 Город 312 «Останусь»의 "나 남을래 네 볼위에 재가되어..." 패러디곡이네요.
2011 무라질끼 인터내셔널
http://audioz.org.ua/470782-murzilki_international_putinya_ostanu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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