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1은 지금사는건 조금 그런것 같습니다
2012.01.05 00:01
처음엔 egg 결합 상품도 사볼까 생각해봤습니다만,
중고로사든, 결합으로 사든 무리수인것 같습니다.
Ram 256mb, SGX 535.... 까지는 괜찮습니다만,
이 성능에 1024x768... 무리수입니다.
실제로 1세대 32gb 쓰다가 판 친구가 인터넷도 느려서 못해먹겠다고 팔아버렸습니다.
좀 무거운앱 돌리면 램부족으로 튕기거나 아예 실행되지 않을때도 있다고 하더군요...
개발용으로 아이패드1 쓰는거 보면, 간단한 애니메이션만 구현해서 메뉴를 만들었는데, 해상도에 맞게 이미지를 큰걸 썼더니
스크롤시에 프레임드랍이 보이구요... 메모리경고 level 2 까지는 간단히 찍더군요...
화면 넓찍하고, ios의 장점도 있지만, 느린건 참을수 있는데, 램부족때문에 포기해야할것 같습니다.
단순 웹서핑/독서 용도로는 딱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그 기능은 이미 갤탭7이 잘 해주고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더 중시해서 갤탭7이상급을 사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20만원대에 좋은놈 없으려나요~
욕심이 과했나봅니다 ㅠㅠ
코멘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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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1.0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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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플A4칩셋에 잘못된 환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ㅎㅎ;;;
아이패드1의 램이 256인것도 최근에 알았고,
애플A4칩셋이 SGX535를 쓰고있다는 것도 최근에 알고 있었습니다.
[그냥 갤탭7에 들어간 S5PV210처럼 512mb+SGX540 인줄....]
저토록 저사양에서 그 만큼의 퍼포먼스를 뽑아낸 ios에 감탄하면서도,
가용램때문에 쉽사리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저는 갤탭7과 N12 사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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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기다리자면 둘중에 하나겠죠. 올해 나올 RK2918의 후속 CPU를 단 9.7인치짜리 IPS 타블렛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아이패드 3냐일겁니다. 개인적으로는 RK29XX쪽에서 듀얼코어쓴거 하나 뛰어나오면 지를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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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1.05 00:57
글세요 반대로 겔럭시텝 7인치 버젼과 아니패드 구형중에서 가격이 같다는 전재하에 선택하라면 전 두말없이 아이패드 구현 살것 같습니다만...안드로이드 기기는 매력적이나 병맛나는 발적화에 따른 기기성능 반도 활용못하는 상황에서 스펙은 무의미 하겠죠.
가용램 16메가 제품쓰면서 완벽하도록 뛰어니고 광활하디리고 생각된시간이 얼마지나지 않았는데....세월참 빠르게 느껴지는거보니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결론 싸고 품질 좋고 대중성 좋으면 모든게 용납된다 -
이미 갤탭7인치가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아이패드1은 무리수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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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리수로 생각지 않습니다.
이번에 KT 와이브로로 풀렸던 아이패드1이 지금 쓰는 와갤탭7의 2배 가격이 아니라 1.5배 정도였다면 바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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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1.05 01:02
꼬랑지
흔히들 겔텝이라고 불리는 놈이 고급제품이아니라 저가형 보급 모델입니다 ㅡ.ㅡ -
갤탭1이 출시되었을때는 하이엔드급이었습니다
[출고가 백만원이 넘었던... 당시나 지금이나 이해할수 없는 가격]
[삼성에서는 급간 가격차가 확실히 나지요. 50만[엔트리] 70만[보급] 90만[고급] 100만이상[하이엔드] ]
[갤탭7의 후속작은 갤탭7+와 갤탭7.7로나뉘어져있습니다.]
[갤탭 7+는 70만, 갤탭7.7은 또 백만원이상]
[갤탭7 끝물에 떨이팔이하시는거 보고 저가형 "보급"이라고 하신것 같은데요,
지금 기준으로는 보급형 맞습니다만, 듀얼코어폰들 나오기 전까지는 보급형이 아니였습니다]
당시 삼성에서 밀던 갤s의 허밍버드 시리즈였구요.
[지금도 싱글코어 끝판왕급이죠]
[언급하신대로, 스펙을 제대로 뽑아내지 못하는 삼성의 발적화가 안습, 그자체이지요. 국내판은 커스텀롬도 못먹고~
하지만 스펙이 무의미하진 않습니다.
최적화 덜된 안드로이드는 스펙이라도 높아야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안드로이드 싱글코어폰들 중에서는 갤s,넥스,갤탭 등 허밍버드라인 따라올만한 녀석들 없습니다.
ios에서는 아이패드1만해도 가용램때문에 고해상도 이미지를 뿌려대면 메모리 경고하다가 앱이 꾸액~하고 죽는 상황인데...]
뭐, 발매당시이야기 꺼내면 최신제품 아니였던 제품이 없겠죠...
아이패드1 처음나올때도, 애플A4보면서 우와~했었는데... 뚜껑따보니 허밍버드셋에서 gpu다운그레이드...
그래도 ios최적화로인해서 별 탈없는듯 했지만,
역시나 1024x768해상도에 256mb램은 무리수였습니다.
당연히 후속작을 팔기위한 포석이였겠지요...
갤탭7, 아이패드1 등 1세대 제품 사는 사용자는 역시나 호갱님꼴나는군요 ㅠㅠ
ps. 아이패드1과 갤탭7이 둘다 있다면 둘은 용도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둘이 같은 태블릿인데, OS와 크기에서 오는 차이점이 용도의 차이점을 가저온다고 하더군요... 평소에는 휴대하기 편한 갤탭7들고 다니면서 통화/문자도 쓰다가, 기분내키는날이면 폰+아이패드로 들고나가고...
16:9 - 7" 멀티미디어
4:3 - 9.7" 인터넷 서핑, 독서
이 둘은 확실히 용도가 다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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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1.05 01:35
죄송합니다 보급형 맞습니다.
그나마 운영체제부분은 삼성이 좋은편입니다.
댓글 내용중 근거를 제시한 부분이 있지만 전혀맞지 않는 부문이 많습니다
한마디더 둘다 비싸고 구립니다 -
보급형의 기준이 뭔가요?
오늘의 최신이 내일의 구형이 되는 IT기기인데, 발매당시 기준으로 잡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운영체제부분이 삼성이 좋다라...
글쎄요. 이부분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지만,
소니에릭슨,htc,lg 폰처럼 차라리 업데이트를 잘 안해줘도 커스텀롬 잘 올라가는 기기가 쓰기도 편하고 쾌적합니다.
순정업데이트를 자주해줘도 매번 버벅대는 제품과
순정업데이트를 안해줘도 유저끼리 해먹을수 있는 제품은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전혀 맞지 않는 부분을 설명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둘다 비싸고 구리다라...
가격대비 성능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그냥 비싸고 구리지는 않습니다.
사후지원/브랜드값 등등이 포함된 가격이니까요
구입할때 이런 부분들도 알게모르게 의식하고 사게됩니다.
사후지원/브랜드값을 아예 때려치고 중국패드사는것이 가성비는 최고입니다만,
구매후 사용중 문제가 발생하면 알아서 해결해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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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ch
01.05 01:07
여러가지 멀티미디어용으로 쓰기엔 부족한가보네요. 아이패드1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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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멀티미디어들이 용량만 많이 먹는게 아니라
어플 실행시 램영역도 많이 먹습니다.
점점 고해상도화 되니까요...
아이패드1은 갤탭7보다 해상도는 높은데, 램은 반토막입니다.
물론 OS가 다르니, 직접비교는 어불성설이지만,
쾌적하게 기기를 사용하려면
ios 512mb [시스템이 200mb 정도 고정적으로 잡아먹음]
android 768mb [하드웨어에 따라 시스템이 220~400mb 정도 고정적으로 잡아먹음]
는 있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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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1 쓸 때 불편하다고 느낀 적은 브라우저에서 이미지 해상도가 1024 이내로만 제한되었을 때 뿐입니다.(웹툰) 그 외에는 지나치게 큰 페이지를 자랑하는 웹페이지 정도일까요? 적어도 제가 쓰는 용도에선 만족스러운 성능과 화질을 보여줬습니다. (게임은 거의 안함) 사람에 따라 용도와 필요사양은 달라질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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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01.05 01:42
하는 작업이 웹서핑, 원노트, pdf뷰어 정도라면 아이패드 1도 별 불편함이 없습니다.
제가 스마트폰 쓰는게 저 세가지가 거의 전부라, 아이폰 3gs에서 4s로 업그레이드 해도 별 효과를 못 보고 있구요.
아이패드는 2세대 쓰고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중시하시면서 20만원을 맞춘다면.. 안드로이드 말고는 대안이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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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가 좋긴한데, 총알이 없어서 넘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가격이 좀 떨어진 아이패드1세대 흘낏흘낏 넘보다가
좀 무리수인듯 싶어 글을 써봤습니다.
예산상 확실히 안드로이드인데...
성능은 갤탭7동급"이상"이면서 램좀 넉넉한녀석 잡아보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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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이 너무 포괄적이였나요?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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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1.05 02:13
결국 침대에서 뒤치닥거리다가 따뜻한 우유라도 한사발마시고 하고 자려다가 남겨 봅니다 .
어쩌다가 .....전좀 억울하고 피곤 했지만...그로 인해 내가 뭘 했었구나...하면서 알게된 겔럭시 시리즈 비화 입니다
겔럭시 텝7인치버젼 10인치 버젼 동시에 개발되었고 양산 판매만 7인치 버젼먼저 나온것입니다 둘다 보급형 입니다.
100만원 호가하는기기 라고요?
우리나라 통신시장 구조 때문인겁니다
번문도 댓글도 대중성은 전혀 결여되었더군요
아무나 흔한 아줌마도 아저씨도 옆집 철수와 영희더 쉽게 편리하게 사용해주고 사후지원이 원만한 제품이 좋은놈 입니다. -
맑은하늘
01.05 06:18
현재 아이패드 1 쓰시는 분들 이야기 듣고 싶네요.
제 생각엔 현재 기준, 아이패드 1도 괜찮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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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01.05 07:57
갤탭7, 아이패드1, N12, 아이덴티티탭, 뷰소닉 Gtablet(10.1인치 테그라2듀얼), EKEN M001 실소유해본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립니다.
(요즘 나꼼수 덕분에 '실소유주'가 유행어가 될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무리한번 해봤습니다-_-)
여러가지 모델을 다 사용해본 결과!
저는 아이패드1만 남기고 다 정리할겁니다.(현재 위의 모델중 갤탭7빼고 다 가지고 있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간단하게 항목별로 개인적인 점수매겨봅니다.
1. 멀티미디어 성능은 당연히
Gtablet>N12>=갤탭7>=아이패드1>아이덴티티탭입니다.
아이덴티티탭은 480p도 음성-영상 안맞는게 가끔 있네요..코덱지원폭도 좁고..
2. 넓은 화면의 활용도 측면에서는
10인치군>넘사벽>7인치입니다.\
제 주사용용도가 PDF관련 작업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3. 화면의 질감과 가독성. 시야각등을 고려한 점수는
아이패드>갤탭7>아이덴티티탭>N12>=Gtablet입니다.
(Gtablet이 액정이 조금만 좋은 녀석이었으면 모토로라 줌이나 HP 터치패드는 가볍게 밀어버렸을것 같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4. 애플리케이션 지원범위와 종합적인 활용용도의 측면에서는
아이패드>갤탭7>나머지 입니다.(안드로이드의 특성상 아무래도 지원하지 않는 앱이 종종 있습니다.)
5. 휴대성 측면은
7인치군>넘사벽>10인치군입니다. 이건 어쩔수가 없지요.. 특별히 버스탈떄나 러시아워의 지하철에서 아잉패드 쓰는건 민폐입니다.
6. 다국어사용자라면
아잉패드>넘사벽>안드로이드 계열입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쓰기, 세로쓰기, 발음기호 표기, 키보드 지원등에서 애플이 우위를 보입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커스텀 키보드를 여러개 깔 수 있지만 그럴수록 자원을 많이 먹어서 느려지겠죠.
7. 앞으로 OS지원의 전망
Gtablet=N12(최소ICS지원)>아이패드1(다음iOS는지원안할듯)=갤탭(진저에서 공식업글일정중단)>아이덴티티탭(프로요에서끝남)
8. 총평
제가 아이패드만 남기려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뭐.. N12에 ICS얹고 괜찮으면 그것도 남겨놓기는 할것 같습니다...)
1) 액정의 크기와 가독성이 가지는 압도적인 우위 (A4를 한화면에 뿌려줄 수 있느냐가 엄청 중요합니다)
2) iOS기본글꼴이 갖고 있는 미려함과 다국어지원(특별히 헬라어, 히브리어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3) PDF관련 앱의 압도적인 우위 (안드로이드에서 exPDF 정품구매했습니다만..그래도 iOS에 비길바가 못됩니다..)
4) 출시된지 2년이 다되어감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배터리성능
5) 블루투스키보드와의 호환성 (안드로이드는 페어링상태에서 종종 문제가 발생합니다)
6) PODCAST 이용의 편의성
7) 화면캡쳐의 용이성. (안드로이드는 루팅을 안하면 캡쳐를 못하니까요..)
8) 그외에도 많습니다만 앱등이 스러워서 안하려고 합니다 :)
제 용도에서 256MB램은 그렇게 큰 문제가 안됩니다.
그리고 제목을 조금만 현명하게 적어주셨으면 좋았을 겁니다.
Lock3rz님의 용도에서 이렇다 저렇다 하는건 아무래도 괜찮습니다만, 지금 아이패드1 구입하려고 준비중인 회원님들이 보시면 기분나쁠 수 있습니다.
iOS5로 올라오면서 멀티태스킹상태가 약간 더 나빠진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저는 주로 싱글작업을 해서 괜찮구요..
갤탭7이나 아이패드나 프로그램 많이 올라가면 느려지는건 매한가지죠.. 태스크킬러든 수동작업종료든 해주면서 써야되는건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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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20만원으로 갤탭7보다 좋은 퍼포먼스를 원하신다면 듀얼급 대륙산 안드로이드를 사시던가 5만원 더 모아서 터치패드 눈팅하시는수밖에 없겠는데요. 대신 대개의 경우 가독성은 포기하셔야 될거에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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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1.05 09:08
잘 읽었습니다.
1년이 안되어 방출했던, 아이패드 1, 제가 써본 경험으로는, 활용도가 많지는 않았지만, 괜찮은 기기였습니다.
애플의 장점인, 최적화 경험 해보니, 이래서 애플 애플 하는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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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멀티미디어 기능을 별로 사용하지 않는 유저는 아이패드 1이 매력적이죠. 싸기도 하구요.
귀찮은 걸 싫어하는 저로서는 손 쉬운 OS 관리는 모든 순위를 제쳐두고 고려 대상 1순위입니다.
저두 이제 포기하고 2 노리고 있습니다.
(n12하고 t1 사서 그런거 아닙니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