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글 전각을 완성했습니다. ㅎ
2012.01.05 03:32
네글자로 원하는 내용을 정하라는데 딱히 생각나는 게 없더라고요.
사랑해요 / 소녀시대 / 아이유짱 / 카라삼촌 / 극악무도 / 오케바리 / 기타등등 / 내가최고...
한참 고민하고 있는데, 같이 공부하는 분이 웃으며 그러십니다.
"딸에게 이쁨받으셔야죠. 수민사랑으로 하세요."
그리고 제 블로그에 댓글로 또 한분이 훈수를 두어주셨습니다.
"내딸 수민 어때요?"
결국 [수민사랑]은 전각답게(?), [내딸수민}은 조금 볼만한 글자체로...
그렇게 오늘 두 개를 만들었습니다.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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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05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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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보이시나요?
제대로 올라간 것 같은데...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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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1.05 10:26
옙 잘 보입니다. 아마도 그림이 업로드가 덜 되어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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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1.05 05:43
수민인 좋겠다요~~ㅎㅎ
참 멋스럽고 따숩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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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이는 "어? 이쁘다. 고마워~" 그러면서 쪽! 이게 전부던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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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조정
01.05 08:18
멋진 아빠네요. :)
저도 딸에게 얼른 멋진 아빠모습을 보여줘야 할 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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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그냥 아빠의 취미일 뿐이죠.
멋진 아빠의 모습은 다른 데서 찾아봐야 할 것 같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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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1.05 09:04
글씨가 따뜻해보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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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날도 추운데, 이런 걸로 따뜻한 느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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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파워
01.05 09:47
아빠의 사랑이 묻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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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으면...
어쩔 수 없이 모든 일의 우선순위에 아이가 놓이게 되죠.
제가 저걸 파는 동안 대략 세 분 정도가 저처럼 자식 이름을 파고 있더라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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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딸아이를 생각하며,
아빠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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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돌 파는 동안은 딸아이 생각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삑사리 나믄 안된다...
손가락 다치믄 안되는디...
너무 얕게 판 것 아녀?
아! 너무 깊게 팠어... ㅠㅠ
뭐 그런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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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에게 쓰시는 편지도 좋지만 이것도 좋네요.
멋지십니다~~!! -
감사합니다.^^
더 멋진 작품이 만들어지는 날까지...
쭈욱~~ ㅎㅎ
그림이 안 보이는 이 상황은 혹시 작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