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음;; 이것은 말도 안되는 저만의 망상이라는 것을 전재로 깔고 들어가는 헛소리입니다;;




뻘글 1.


지식인 서비스를 네이버에서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네이버는 검색앤진이 갖지 못한 "인간적인" 검색방법을 보완하기 위한 작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창기 검색앤진의 경우에는 단어 위주로만 검색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역으로 가는 버스는 무엇이 있을까요?" 라고 검색한다면 여지없이


검색결과가 구리거나 없다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식인 서비스를 통해서 대부분 사용자들이 원하는것을 물어볼때 어떻게 물어보는지 파악한 뒤에 검색앤진에 구현;;;




----------------------------------------------------------------------------------------------------------------------

뻘글2.


일반 사용자의 경우에는 컨텐츠를 생산해내기가 어렵습니다.


전문적인 글을 작성해야하는 압박감과.. 대충대충 컨텐츠를 생산했을때에는 퀄리티가 떨어지게 되는건 당연하죠..


네이버는 지식인 서비스를 통해서 엄청난 컨텐츠를 만들어 내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예로..



스텝1. 사용자가 질문을 만들어 낸다.

스텝2. 다른 사용자가 답변을 해준다.

스텝3. 질문한 사람이 답변을 체택한다.



그렇게 되면 그것은 완벽한 하나의 컨텐츠가 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역으로 갈려면 신촌에서 어떻게 가야 하나효? 에 대한 컨텐츠가 완성 되는 것이죠..


일반인들도 무한한 컨텐츠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뭐 지금은 뻘글이 더 많은 것 같지만...


---------------------------------------------------------------------------------------------------------------------


뻘글 2-1


뻘글 2에 연장선상인... 답변 채택이 되면 다른 답변은 달 수 없는 이유는...


자꾸 같은 글에 정력을 낭비하지 말고, 채택이 된 글은 이미 컨텐츠가 완성 되었으니, 다른 컨텐츠를 완성 하여라!


라는 모종의 명령...



----------------------------------------------------------------------------------------------------------------------


뻘글3


포인트 시스템으로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 한다... (왠지 게임 같이...)


왕관도 씌워 주고... 뭐... 무의미 한 게임들도 사람들은 계급이라는것에 중독이 된다.... 


-----------------------------------------------------------------------------------------------------------------------







이런 생각을 한 이유에는... 제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어느날.. 홈페이지(배낭여행정보)에 사용자 이용에 대한 통계를 내었는데..


리플의 80%가 질문,

20%가 뻘글 이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질문을 컨텐츠 화 할 수 있지 않겠느냐? 라는데 착안... 지식인 서비스가 가장 적합함을 찾아 냅니다.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하고... 채택을 하면...


나중에 질문을 클릭했을 경우 채택된 내용이 강조되어서 나오는... 하나의 컨텐츠가 완성 되죠..



사실 한국의 제로보드의 경우에는... 이상한 글에 계속 질문글이 달리면 그 글은 더욱 완성되는 글이 아니라 주제가 모호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목 : 치앙마이에 버스 시간표


내용 : 시간표 입니다.



밑의 리플


----------------------------------------------

리플1

치앙마이 버스는 어디서 타나효?


리플2

버스 가격은 얼만가효?


리플3

나는 방콕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효?





이런 리플에 대한 답변을 해주면... 제목에 대한 정보는 모호해 지고 검색엔진에서도 수집하는 키워드가 점점...... 이상해 지죠..


이런 리플들을 하나의 컨텐츠로 만들어 줄수 있는 것이,... 지식인...




---------------------------------------------------------------------------------------------------------------------





여기까지가 오늘 새벽 제가 생각한 뻘 생각이였습니다. =_=;;;




결국 홈페이지에 지식인 서비스를 넣고.. 포인트를 게임처럼 나오게 해서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포인트에 대한 사용처를 마련하고.. 놀이를 즐길 수 있게 마련하고.. 지식인 서비스를 넣고...


정말 게임처럼 되어 버렸네요 홈페이지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7] KPUG 2025.06.19 188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66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508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781
29784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0] 해색주 07.07 86
29783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64
29782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125
29781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123
29780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111
29779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150
29778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148
29777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17
29776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105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230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6] 해색주 06.02 277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401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486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19] 윤발이 05.18 430
29770 알뜰폰 가입했습니다. - 이제 동영상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9] 해색주 05.16 417
29769 망할뻔 한 강아지 가방.. [10] file 아람이아빠 05.15 368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445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6] file 맑은하늘 05.04 374

오늘:
1,113
어제:
2,053
전체:
16,385,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