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정치인이었던 사람 이었던 이야기 시간 남으면 보세요
2012.01.20 10:45
http://www.youtube.com/watch?v=uso-B7ljUrg&feature=player_embedded#at=1379
전 저분 그다지 좋아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다운 사람이 줄어들수록 저런 분 참 좋더군요.
뭐 다른이야기 지만.
아들하나 딸하나 데리고있던 작은 동네 슈퍼 아저씨와 아줌마도 세탁소 아저씨도 철물점 아저씨도 정육점 아저씨도 동네 마트에서 일하십니다.
하루종일 일을 하고 쉬지도 못하고 하라면 하라는 대로 일해야 합니다.
옆집 아줌마는 마트에서 일을 합니다.
옆집 대학생도 밤늦게 까지 일을 합니다.
앞집아저씨는 트럭 운전수 였습니다.
지금은 물류 회사에서 일을 합니다.
뒷집 신혼 부부는 아이를 탁아소 맡기고 밤늦게 까지 일하고 들어옵니다.
길거리에서 만난 아저씨는 사업에 실패해서 푹쳐진 어깨로 연거푸 담배만 피우고 있습니다.
친구가 일자리를 찾아 상경하여 몸하나 뉘일곳 작은 방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밤늦게 겨우 들어와 잠을 청합니다.
가끔은 세상은 희망이라는 마약을 줄사람이 필요한 것 같네요
저는 오늘도 먹고 놉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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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뚱
01.20 10:52
그래도 저분 만한 분도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유난스러운지 모르겠지만 이제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석달 전에야 봉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마음으로는 몇번을 가본곳인데 몸을 움직이기가 쉽지 않더군요. -
준용군
01.20 10:55
한마디 더 적자면 인간은 적어도 최소한 인간다운 삶을 살아야할 의무와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구로 살기를 강요당하는 세상은 조금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가 사는 세상이 누군가를 위한 세상인가
나는 기계인가 나는 사람인가
그저 먹고놀기 바쁜 백수의 푸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세상에태어나 초등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 대학을 다닙니다.
여기서 바른생활 도덕 윤리를 오랫동안 배웁니다.
살면서 그런걸 무시하고 살아라 라고 강요 받습니다.
그래요 저는 백수니까요제가 저분을 좋아하지 않았던이유는 복수라는것을 모르는 분이었기 때문 입니다.
저는 군중심리를 이용해 많은이들의 눈을 멀게 하는것을 싫어 합니다.
그런데 그사람의 의지조차도 이용당하는 것이 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저는 그냥 집구석에서 인터넷창이나 뒤적이고 게임이나하고 카메라하 하나둘러 매고 귀에 커다란 음악소리로 밖에서 들리는 소리 듣기싫어하는 그런 백수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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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1.20 11:10
그래서 더욱더, 살기 힘들지만...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일에
살기 힘들지만
관심을 가지려 합니다. 바로 내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니까요 !
사는것이 힘든 세상... 살아가는것이 팍팍한 세상...
하지만, 희망을 가지고, 꿈을 가지고, 긍정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전, 현대의 긍정 광고 싫어합니다. 뻘쭘하게 비판의식을 마비시키려는 의도같아 보여서요...
물론, 긍정이라는 단어는 좋아하지만요)
살아가야죠... -
박영민
01.20 12:43
저 저때 이회창 찍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노빠 비슷하게 되었죠. 이게다 조중동 떄문입니다^^
그냥 사람이 사람 답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ps : 음식 조리글 때문에 살찌고 있습니다. 책임져 주세용!!! -
준용군
01.20 13:45
안녕 못하셔도 내알바 아니라구 했잔아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