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은 해킹하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는 가능하긴 하지만 MMS외의 데이터가 소진될 수 있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망 관리는 KT가 잘 하는 것 같지만, 시스템 구성능력에서는 SK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정확히는 SK가 시스템 구성능력이 뛰어난 것이 아니라 KT가 시스템을 안 만듭니다.

데이터 계약요금 초과시 데이터차단 서비스가 없는 통신사는 kt가 유일합니다. 얘네들은 사용자에게 어떻게든 요금을 부과시키기 위해 전산을 일부러 고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실시간요금조회 단위를 반나절 ~ 4일 수준으로 늦추고 있는 것이 개티입니다. - 예전에는 20분이면 됐고, sk는 지금도 5~10분 내로 반영됩니다.

개티는 mms만 사용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어떻게든 데이터를 사용하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참, 기술적으로는 푸시를 포함하여 mms외의 데이터를 차단하도록 구성하는 것은 가능하며 방법도 간단합니다.

Mms용 데이터와 그 외의 데이터는 애초에 나눠져 있기 때문입니다.

Sk는 여기서 mms데이터만 열어둔 것이고
Kt는 mms만 열어주는게 못 마땅한 것인지, 둘 다 닫은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핸드폰을 백개 가까이 써 본 경험으로는 kt는 쓰면 안됩니다. 결국 소비자가 피해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 뭉치면 올레는 예외이긴 합니다만 아주 특이한 경우였고, 이제 사실상 없어졌죠.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sk쓰는 것이 요금도 저렴하고 단말기도 싸게 풀리고 서비스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