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되는 데이터는 어떻게 해도 복사가 가능한 법이니...

애초에 원본을 올리지 않으시는 것 외에는;; 화질을 낮추고, 워터 마크를 넣은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미뎌 서버가 뭐 하는 놈인지 모르겠지만..

일반 웹서버와 다를 바는 없습니다. 라이센스 비용 따지면 적당히 튜닝한 웹서버가 나을 수도 있지요.

(혹여 DRM 도 안 쓰신다면..)

과금 연동 로그와 함께 쓰되, one time url 같은 거 쓰는 게 보통입니다. 이상 다운로드 패턴은 alert 해서 막아버리고...

전용 플레이어도 한 때 쓰긴 했었는데 다양한 기기를 지원할 수가 없으니 시들해졌지요.

조건을 정리해보면

서버를 IDC 센터에 넣을려고 하는데.

1) 플레이어가 있어야 한다. 미플 정도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플래시 플레이어도 좋구요.

2) 보안은 DRM 까지는 필요없구, 냠냠님께서 말씀하신 one time url + 이상 다운로드 차단 정도

3) 리눅스면 아주 좋구요. 윈도도 좋습니다.

크흑~ 내 이놈의 -하고 다시는 일하나 봐라~ 업체랑 일하면서 고객인데 피눈물이 나기는 처음입니다.

언급하신 회사에 아는 사람이 하나 가득이라.. (옮겼는 지 모르겠지만..) 저는 쉽게 말할 수 없겠습니다만..

말씀하신 건 다 만들어야 하는 거니깐요.. 그냥 잘 만들면 됩니다.

아무나 가져가지 못한다는 조건을 명확히 해서

1. 화면 캡춰 방식으로 녹화하는건 논외로 삼는다. - 이걸 뭔수로 막겠어요 ^^;;

2. 사용자가 패킷을 직접 분해해서 저장하는건 논외로 삼는다. - 이 경우도 DRM 외에는 방법 없어요.

2. 파일시스템을 해킹하여 가져가는건 논외로 삼는다. - 이건 별도의 보안이겠죠.

라면, 보통 RTP 형태로 스트리밍하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IP 카메라처럼 지금 현 시점에서의 영상을 보내주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되겠죠? 통상의 웹미디어 다운로드 프로그램들은 RTP 형태의 스트리밍 영상은 다운로드하지 않거든요. 물론 이것도 패킷에서 직접 영상을 저장해버리면 답이 없지만요.

특별히 예산과 시간을 들여서 중요한 보안영상시스템을 구축하는게 아니라면, 저 정도로도 충분할겁니다. 엄청 많이들 사용하기 때문에 지원하는 서버도 많고(걍 Windows Media Server에서도 자체적으로 지원하네요.), 무료 플래시/HTML5 플레이어들도 성능 좋고 스킨 맘대로 꾸밀수 있는것들이 참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