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아버지께 갤탭이나 아이패드 사드리고 싶네요
2012.01.26 20:27
흠흠,
안녕하세요, 토로록알밥입니다.
정말 백만년만에 글을 쓰는 듯 하지만;;
이전 글을 언제 썼는지..
요즘 A10덕분에(?) 활기찬(?) 모습
보기 좋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뭐 그렇습니다.;;
요한님이나 성야무인님, 그리고 파워맥스님 등등
공구를 진행하는 분들의 노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전 사지도 않았지만, '존경'의 마음이 솟아나네요.
아, 본론으로..
요즘은 10개월된 아들을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이제 먼저 '까꿍'놀이를 '제안'(?)할 정도로 많이 컸습니다.
들고, 흔들고, 뽀뽀하고...
아들을 위해서 육아일기겸겸해서 팟캐스트도 가~끔하고 있고,
아들을 위해서 더욱 건강해져야 겠다 싶어서 '술도 끊었습니다.'
새해 소원도 아들아들아들의 건강.
그리고 설날이 되고 아버지를 만나니,
아버지도 내 마음 같았겠거니 생각하니,
지금도 무심한 이 아들이 얼마나 불효하고 있나 느껴지더군요.
조막만한 안드로이드폰도 매형 덕에 쓰고 계시지만,
액정도 작고, 기기 성능도 딸리는지 불편해하세요.
갤탭이나 아이패드 사드리면,
싸이월드나 페이스북 가입하고 친구추가만 해놓으면
손주사진도 보고 하실텐데 말이죠.
결론,
용돈을 모아봐야 하나....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공구진행하시는 요한님은 좀 더 받으시구요. ; )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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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갤탑10과 A10을 비교 하면서 갤탑은 나가떨어져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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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26 20:33
a10의 활용도가 그렇게도 가능하겠네요.
아.. 공구에 참여 할 껄 하는 후회가.... 공구글에 바로 댓글 달았으면 순위 6위쯤 되었을텐데... -
토로록알밥
01.26 20:49
어른들은 삼성이죠. AS 센터 갖고 가면 거의 다 해주니까요. 일단 저는 숨막히는 공구과정에 낄 여유가 없었네요. : ) -
인포넷
01.26 21:32
아드님 사진 올려주세욧... -
토로록알밥
01.26 22:35
조만간 좀 모아서 올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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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뭔지..ㅋ
저도 셋째 아들 태어날 무렵 선물로 담배를 끊었었죠.
만 4년이 지났군요.^^추천:2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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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멋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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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01.26 22:33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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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01.27 21:27
흐미 전 막내 태어나며 그전 3년여간 끊었던 담배 지금가지 13년간 계속 줄창 물고 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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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메이저 제작사들에서 갤탭7+나 갤탭7.7 이전에 나온녀석들은 밥맛이에요
가성비는 물론, 사후지원이 거의 꽝이거든이요...
[아, 아수스 트랜스포머 시리즈만 제외... 뭐, 국내 가격은 안드로메다이지만... 아수스 코리아가 보따리 상인 급이라...ㅠㅠ] -
가성비는 안 미워요...
한달 11,000 원 내요.
한달 와이브로 사용량은 30GB 고요...
물론 가입비나 그런 거 다 무료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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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1.26 22:44
저도 아들 노는거 흐뭇하게 쳐다보다가 흠칫 놀라곤 해요.
아부지가 절 이런 눈으로 이런 마음으로 쳐다보셨겠지..하는 생각이 들면 가슴이 참 메여요.
더 자주 찾아뵙고 더 자주 전화드려야지..하고 그때만이라도 생각합니다.
토로록알밥님 화이팅~! ( 아기가 10개월이시라니..더 많이 힘내셔야할듯..@_@ 아기 옷은 누가 삶나요..?) -
토로록알밥
02.01 12:58
헉 아기옷은 세탁기가 삶습니다. : )
아기세탁기. ㅎㅎㅎ
그리고 전 Vi40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