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당 인도의 화장실 문제...
2012.02.04 17:19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2021232471&code=970207
뭐 여행을 하는 분들은 대부분 숙소에 화장실이 있고, 일반인들이 가지 않는 좋은 레스토랑등이 있어서 화장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약간 지방쪽만 가도 화장실이 부족한 경우가 좀 있어요... 참을 수 있을만큼 참다가 싸는경우가 많이 있죠.
다행인점은 관광지의 경우 화장실을 잘 만들어 놓아서 그럭저럭 버틸 수는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길가에서 오줌똥 싸는게 뭐;;; 일상다반사에요... ㅎㅎㅎ 나름 오묘한 문화가 재미있을때도 있습니다.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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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쪽에서 활발한 국가라지만 그 이면에는 콜센터 전문, IT잡일이라는 그늘이 있고요...
뭐 인도카레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으로 패스 ^_^
길거리에서 볼일 보는건 링크를 읽어보시면 저게 정확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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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시계
02.05 20:51
예전에 델리쪽은 길옆 하천에서 해결을.. 지금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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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십몇년 전 인도 배낭 여행할때 저 문제로 고생 좀 했죠.. 아침마다.... 지뢰피하면서 해결하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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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시계
02.05 20:49
인도는 오래전에 갔다가 더러움의 극치를 느꼈습니다.
아침이면 모두 여기저기서 일보느라 ~ 그런데 아직도 개선이 안됬다니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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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여행하다 보면 마을을 통과하는 작은 개울들..청계천 같은...이 있는데... 근처가면 악취가 심하더랍니다.
그래서 물어보니, 쓰레기를 개울가에 버려서 그런거라고..휴.. 위생개념이 상상밖입니다.
갠지스강가면 소와 같이 목욕을 하고, 그 위에서는 아주머니가 빨래를 하고 있고, 그 아래쪽에가면..
인도의 풍습중 하나인 수장(시체를 강으로 떠나보내는 장례법)을 하는 곳이 있고...
위생적으로는 참 열악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참 좋아서, 아이들은 천사같아서 사진여행을 떠났던 곳이네요..
덥고 더럽지만, 매력이 있어서 또 가고 싶은 나라로 제 맘속에는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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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짜 재미있던 나라로 기억되네요 ^_^;; 언제 한번 1년정도 두루두루 둘러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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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시간되면 다시 가고 싶은 나라가 인도, 아직 안 봤지만, 가고 싶은 나라가 티벳입니다.
아, 참 요한님은 중국계시니 티벳 가기가 좀 쉬우시겠어요.. 한국에서 티벳가려면 꽤 막막하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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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도 갔을때 여름이었는데.. 너무 더워서 더위 피해서 달라이라마가 이끄는 티벳 망명정부가 있는 다름살라까지 피신갔더랬죠..
먹거리도 입맛에 딱 맞고 기후도 선선하고.. 정말 좋더군요...
더군다나 한국인과 구분못할 정도의 생김새....ㅋㅋ 똑 같더군요.. 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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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02.06 23:48
첫 직장을 1년만에 때려치고 나와서... 류시화님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이라는 책을 읽고는 무작정 갔던 곳이 인도였습니다.
일주일 고생하다 왔다는 생각이...
다행이 그 고생스런 기억 덕분이였는지... 저의 영혼을 맑아져있었습니다... 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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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류시화 씨 싫어합니다. 저 책도 매우 싫어합니다.
저 책 때문에 인도를 너무 좋게 상상하는 분이 많을 거예요.
인도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도 반갑고 사랑스러운 나라지만, 매우 더럽고 불편한 건 사실이죠.
'여행자의 천국, 생활인의 지옥' 이 말이 딱 맞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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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것 관련해서 말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은데 말이죠 ^_^;;
아무튼 인도는 인도일뿐;;
인도면... it쪽으로 활발한 국가, 그리고 카레?
설마 도시에서도 길거리에서 볼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