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SHOW 로 나가다가 QOOK 들어온 후,  2개의 아이디를 통합한다고 할 때,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통합된 후 접속할 때마다 QOOK 였는지, SHOW 였는지 체크해야만 접속해야 하는

재밌는 상황이 연출되어서, 이런걸 정말 통합이라고 부르는게 맞는지 의심스럽더군요.

그건 그렇다 치구요.

지난달 아이폰 3GS 2년 약정 마무리 되어서 다른 폰으로 넘어가려던 중, 제 번호에 올레별 포인트던가요?

암튼 44000점이 있는걸 알게 됐습니다. 이걸루 핸펀 요금도 낼 수 있다지 뭐예요? 

평소 작은 돈에 신경을 많이 쓰던 저인지라, 핸펀 요금을 내고 번호이동하려 했지요.

그런데 한번에 쓸 수 있는 포인트는 3만별. 끙.. 어쨌거나 3만별을 이용해서 핸펀요금 내달라고 신청했죠.

이달, 명세서를 보니 전혀 반영이 되지 않았지 뭐예요.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올레별 포인트로는 추가된 국내통화 요금에 대해서만 혜택을 본다는 규칙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아, 난해해라. 그냥 번호이동 해야겠어요.  지난달에 걍 이동했어야 하는건데 말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