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에서 이북리더도 아니고 태블릿도 아닌 묘한 기기를 묘한 가격대에 출시했습니다.
2012.02.15 09:26
미라솔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는게 최고의 장점으로 내새웠고 이북리더라고 보기에는 성능이 지나치게 좋습니다.
아무리 봐도 이건 태블릿?!
가격대가 35만원으로 6인치 기기치고는 그야말로 탑을 달리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액정이 특이한것만 아니라면 그냥 태블릿치고는 비싸다 하겠는데 저 액정이 어떤건지를 정확히 모르니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 이소식 알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 아니 근데 얼마 전에 아이리버와 교보가 손을 잡고 스토리K를 발매했는데
아무리 가격대가 다르더라도 팀킬인것 같은데 모르겠네요.
코멘트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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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Tree
02.15 09:28
이런것도있군요 -
칼라 이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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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02.15 09:31
이 돈이면 아이패드1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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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것때문에 좋다라고 말을 못하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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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아이
02.15 09:31
별루 일듯 배잴이 너무 넓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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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좀더 얇게 못만드나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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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2.15 09:34
잘은 모르지만 이북 카페에서 평이 안좋은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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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교보에서 큰 맘먹고 만든 나름 회심의 역작 같은데 평이 안좋다니...
소프트웨어로 고쳐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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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2.15 09:36
그냥 저가 안드로이드기기 로 밖에 안보이는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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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이 상당히 특이하다고 합니다.
뭐라더라 이북과 같이 백라이트가 아니라 주위의 불빛을 이용해서 보는 칼라 이북 이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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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K보다 이게 더 먼저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데, 제조사가 전자책 단말기에 대한 경험이 없는지 좀 그래요.
디스플레이는 나쁘지 않은데, 기기 자체의 완성도가 좀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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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이게 스토리K보다 먼저 출시됐었나요?!
헐, 교보문고에 지금 책 140만원 상당을 끼어서 판매하고 있어서
이북 시장이 조금씩 커지고 있으니 신제품 출시겸 출혈 이벤트 하나보다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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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oteer
02.15 09:56
백라이트를 안 쓰고 주변 빛을 쓴다라..
화질 좋은 넥시오S150같은 느낌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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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미라솔 디스플레이라는걸 처음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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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솔 디스플레이라는걸 검색해보니까.........
책읽기는 좋은데(e-ink보다 전기도 더적게먹고 잔상도 거의 lcd수준이고 등등.....) 양산이 제대로 안되서 가격이 억! 소리나온다는군요~
이글 참조
(헉 오타가..... 미라클->미라솔 수정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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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라솔입니다. 미라솔 ㅋㅋㅋ
대단한 액정이었네요.
컬러이면서 잔상도 별로 안남는데 e-ink보다 소모전력이 더 낮으면 그것만으로도 대박 물건이겠다 하는데
마감이 부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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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02.15 10:07
사진이 사기수준이에요. 실제로 보면 컬러가 아주 희미합니다. 교보에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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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흐릿흐릿한 칼라액정이라면... 반사광 이용한다고 해도 눈 아프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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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사기수준 맞구요. :-) 그래도 눈은 안 아프더라구요. 책 보기에는 아이패드2보다 낫다고 봅니다.
색상은 그냥 어떤 색인지 인지만 가능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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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al
02.15 10:14
패널이 미라솔입니다. 대낮에도 읽을수 있는 장점과 동영상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겠는데
실제 교보가서보면 글쎄요. 가서 보시는게 좋습니다. 저거보단 차라리 픽셀치가 나을겁니다. 구동시간은 짧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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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느 정도길래...
뭐를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게 될것이다! 라는 말로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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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2.15 10:15
아마 저 제품을 기획하셨던 분들은
- 아이패드는 크기도 9.7인치나 되고, 무게도 660g으로 이동 중에는 보기 힘들 것. 가격도 60만원대로 비쌈.
- 갤럭시탭 현재 거의 단종수순이고 이것을 e-Book 리더로 인식하는 분은 거의 없는 것. 가격도 통신사를 끼지 않으면 40만원대.
를 염두해두신 것 같습니다. 5.3인치 태블릿이면 아직 한국에선 개척되지 않는 시장인 것은 맞지요. 아직 한국에서는 5인치 넘는 PMP는 잘 안 보였으니까요. 하지만 이것은 그분들의 생각이고 아직까지 e-Book reader가 보급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지나치게 시장을 열심히 개척하려고 한 노력만 보입니다. 미라솔 디스플레이도 에르네스트님께서 쓰신 것처럼 양산도 제대로 안 되는 실정이고, 실제로 보면 완성도도 조악하더군요. 조금 무게감이 없는 느낌이랄까 제품의 등급이 낮아보인다고 말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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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는 물론 갤탭만도 못하다라는 말로 들립니다...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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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02.15 11:10
제가 남겨놓은 행간의 의미를 잘 파악하셨군요 ^^
어짜피 교보의 책을 볼려면 갤탭으로 교보 E-Book 리더 앱 받은 다음 결제해서 보면 되는데 굳이 저걸 살 필요가 있을까요? 아주 오랫동안 볼 것도 아니고 잠시잠시 이동하면서 볼 용도로는 이것도 나쁘지 않는 선택 같습니다.
5.3인치면 갤노트랑 똑같은 액정인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갤노트로 책을 보는 것은 웃긴데 갤탭으로 책을 본다고 생각하니 조금 공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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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시계
02.15 10:19
E-ink로 분류하기는 그렇고 특이한 디스플레이인데
반사율만 높인다면 저전력에 빠른 응답속도로 괜찮을거 같네요,,
그리고 제조단가도 낮춰야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뒷면 하이그로시한 재질은 땀이 차는데 우레탄코팅한 재질을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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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하시니 지금 뒷면을 봤는데 재질도 재질이지만 대체 저 촌씨런 마크는 뭐란 말인가?!
어차피 케이스 씌우겠지만 광고비 받아야할것 같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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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갤럭시탭 중고도 20만원 이하의 가격에 구입 가능하고, 저것보다는 중국산
타블렛이 훨씬 나아 보이네요. ^^;
140만원어치의 전자책을 구입할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140만원어치의 정해진
책을 주는건가요? 후자라면, 아무 쓸모 없는 책 끼워 팔 것 같은데요. ^^
(지금 시점에 2000년도에 출판된 종이책을 PDF화 한 전자책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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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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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5 10:35
미라솔 제작단가보다도 아직은 화질이 꽝 입니다. 다른 원리를 이용한 것이라 재미있기는 하지만 내돈 투자하기는 망설여지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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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재현력이 좀 별로이긴 하지만, 그래도 디스플레이 하나 보고 사는 물건입니다.
색상은 어떤 색인지는 인지 가능한 수준은 되고, 반응속도는 기존 e-ink보다 훨등히 빠릅니다.
직사광선 아래에서의 가독성은 LCD보다 훨씬 낫구요.
저렴한 중국산 태블릿이 가격대 성능비도 높고 쓸모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가 LCD라서 눈이 아프다는게 문제입니다.
(제가 아이패드2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단말기를 산 이유는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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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2.15 11:03
정답이죠.
저도 기억 납니다만 아마 이런언론 광고?를 본적이있네요 컬러 전자잉크시대가 열렸다-_-
이북기기로는 참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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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리뷰를 많이 봤는데요. 분명 잠재력 있는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방식이기는 하지만 e-ink 비스무리한 화면을 뿌려주니깐요. 컬러라서 웹툰 쪽엔 상당한 강점도 있을테구요. 근데 안드로이드 임에도 막힌 부분이 많아서 루팅해야하고 좀 제약이 있더군요. 가격도 그렇고 다음 기종 나오면 함 생각해볼만 할꺼 같습니다. 왠지 옴니아2가 자꾸 연상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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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2.15 13:53
이북 전용리더로 사용하면 모를까 이미데채 기기가 있으신분은 결국 계륵 같은 존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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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2.15 15:40
애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