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예전에 유튜브에 http://www.youtube.com/watch?v=zcoiP...eature=related 이런 동영상이 올라왔었습니다.

지금은 삭제되었죠.

 

저 동영상의 내용은 강화된 엣지 판단과 심사기준에 대한 것이었는데,

미국?의 유명한 스케이터가 직접 시범을 보여주고,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점프를 비교한 영상이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점프가 교과서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아시겠지만 적어보겠습니다.

1. 정확한 엣지.

2. 정확한 회전수

3. 높이와 비거리

 

이에 비해서 아사다 마오의 점프는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1. 정확하지 않은 엣지.

2. 부족한 회전수

    => 이건 이번 올림픽에서 조금 나아진것 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시비가 붙을만한 건수죠.

         점프에 대해서 비디오 판독을 안하겠다던가? 아마 그렇게 해서 점수가 잘 나왔을겁니다.

          공중에서 정확히 세바퀴를 돌지 않은 상태로 내려서 나머지 반바퀴 또는 1/4바퀴를 돈다는 것이죠.

3. two foot landing

   => 착지하는 순간에 두 발이 동시에 닿는다는 겁니다.

         두발이 꼬여있는 상태에서 같이 떨어진다는 것이죠.

         이번 경기에서 마오도 요 버릇은 고친듯하네요.

         김연아 선수의 경우 한쪽발이 무릎 아래에 있다가 착지후 풀면서 다리를 쭉 뻗죠.

자~ 그럼 사진을 보면서 한번 볼까나요.

사진은 오늘 경기를 열라게 마우스 클릭해서 잡은 겁니다.

점프직전 => 1회전 => 2회전 => 착지하는 순간 을 캡춰한겁니다.

 

compare.JPG

 

두 선수의 등이 보는 방향을 봐주세요.

아사다 마오는 점프를 시작하는 순간 등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착지할때는 등이 활짝 보입니다.

마지막 턴에서 90도를 마저 돌지 않고 Landing 했다는 이야기지요.

유튜브에서도 저걸로 다 돌지 않았다라고 판단을 했었죠.

 

김연아 선수의 경우 30~60도 정도 부족해 보입니다.

아사다 마오의 경우 진행 방향의 횡으로 화면이 잡혔지만,

김연아의 경우 대각으로 잡힌 경우라 턴수의 정확성을 판단하기에는 애매한 각도이긴 합니다.

(예전에는 완전히 다 돌았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좀 부족하군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정도의 회전까지는 인정을 하나 봅니다.)

 

엣지에 대해서는 두 선수 화면 방향이 다르므로 판별 불가.

그런데 왜?

김연아 선수는 뒤에서 카메라 샷을 잡고, 아사다 마오는 옆에서 샷이 잡혔네요.

옆에서 잡으면 궤적을 알수가 없죠.

 

Two foot landing에 대해서는 두선수 모두 클리어~

 

어찌되었든 김연아 선수는 신체적인 유리함을 잘 끌어내고 있는듯 합니다.

팔다리가 길어서 표현력에서는 역시 우월하네요.

그리고 랜드후 다리를 쭉 뻗으면서 빠질때는 깔끔한 마무리의 느낌이 들고요.

그래서 교과서라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아아~ 프리에서 확실히 발라버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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