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외삼촌이 돌아가셨다는 전화 받았네요.


외아들이어, 힘들게, 할머니 모시고 사시던 외삼촌이

갑자기 어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가 들었네요.



어른들끼리 관계가 소원해져, 한동안 소식 전하지 못하다가

몇년전 부친상때, 숙모께서 혼자 왔다 가셨는데.. 찾아 뵌다 뵌다 하면서, 못 뵈었던것 같네요.



관계가, 소원했던, 어릴적..  친척들.. 친구들..


더 나이 먹기전에, 더 시간이 없기 전에.. 만나고, 뵙고 해야겠습니다.


저녁 조문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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