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용군의 당일치기 대전 왕래기 복귀편
2012.02.28 11:08
점심 시간에 대전역 도착 친구가 대전역 후문쪽 공원에서 기달리고있네요 우오오오 15년년 중고 고물차 고장나서 폐차시키고 새차 샀더군요;;;
3년 할부 -_-;;;
설렁탕 한그릇 말아먹고.근처 공원에서 잡소리나 하다가 저는 교육장으로 ㅡ.,ㅡ;;
역시나 교육은 2시부터 였으나....2시반은 되어야 꾸역꾸역 모여드는 대한민국 아저씨 할배들-_-
교육내용 조례가 이래바꼈다 절대 못알아듣는분을 위한 피나는 노력이 보이는 강의-_-
뭐 피곤하시죠 절반은 주무시고-0- 절반은 눈빛이 반짝반짝-_-
내용은 소방조례 관련 설비관련 기초 화학 관련-0-
내용물은 중학교 고등학교 화학시간에 50점만 맞아도 다 아는이야기 ㅡ,.ㅡ;
절대 시간낭비 돈낭비-_-(한해 소방 협회에 바치는돈이 10여만원이나됩니다-_-더군다나 협회 월간지도 강매 뭐 제가 돈안내니 -_-)
6시까지교육인데 5시에끝내주더군요 (다들 주무시고 계셔서-_-.....코고는 소리도 여기저기서 ㅡ,.ㅡ;;)
끝나고 기념품좀 받아오고
친구한테전화하니 델러오기 귀찬다고 자기동네오라네요-_-
몇번이고 갔던 밥집가서 동태찌게 백반 두어개 시켜놓고 소주 두병 마시고 이소리 저소리하다가 시계를 보니 7시 좀안되더라고요 올때표를 예약해놓긴 했는데 할일도 없고 더있으면 분명 붙잡혀서 내일아침까지 퍼먹일 인간들이므로 냅다 튀었습니다-_-;;
8시 26분차인데 갈때가 읍더라고요 ㅡ.,ㅡ;;
10년 전 친구들과 종종가던 2층에 위치하고 전망좋던 다방에 갔습죠 ㅡ.,ㅡ;;
여러분이생각하는 이쁜언니들 나오는 다방아님돠 ㅡ.,ㅡ;
그냥 다방임-_- 오해하지마삼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커피값은 500올렸더군요 원래 1500원이었어요
군대가기전에 심심하면 친구랑 담배한갑 다피고 오던 다방이었습죠 경치도 좋고 -_-
월요일이라 그런지 열차도 널널하고요. 편히 왔습니다
물론 -_-영등포에서 전철을 타고 귀가해야 하는데..
또반대로탓죠뭐 ㅡ.ㅡ;
좀 헤메다 왔네요-_-
저 방향치에요-_-
밤에는 별위치보고 길찾아가요-_-
서울에도 별이 많이 뜨나보네요 흐흐... 별을 보고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