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가게를 하는지라 늘 집에 컴퓨터들로 가득한데..

어차피 바빠서 가게서나 집에서나 게임도 안하는데다가.. 11개월을 향해가는 아들녀석의 놀아줘 눈빛공격때문에..

영 컴터앞에 앉을 시간이 없어서 다 팔아치우고..

보스몬스터 69?? 하고 아서스 17인치 G73 노트북 중에서 고민하다가..

저런데 돈들일꺼면.. 뭐하러 데스크탑 팔았나 싶어서..

가성비 제일 좋은 노트북 찾다보니 레노보 z575란 녀석이 있더군요..

amd a8이라는 apu를 장착하고 쿼드에 기본내장그래픽으로 아이온도 돌릴만한 성능이면 그냥 저냥 인터넷 쪼금하고

사진편집 쪼금하고 하는 용도로는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11번지에서 메모리총 8기가로 60만원정도 주고 삼성꺼 SSD랑 한성 멀티부스트베이랑 해서 총 73만원정도 들였네요..

가성비로 칭찬이 자자하던데.. 제가 내장 그래픽 성능은 사용해보고 관심있으신 분들 계시면 보고하겠습니다.

남들은 컴퓨터는 점점더 좋은걸로 바꾼다던데.. 저도 장사하기 전에는 그랬는데..

막상 제가 장사하다보니..i7이고 불도져고 만들때만 우왕~~~ 이러고 막상 이런게 나한테 왜 필요해??

이런 마음에 그닥 최신 제품 안찾게 되네요..  가게에서 쓰는 메인컴터도 헤네브에 지포스 9800인데 잘만돌아갑니다.

아무튼 지름은 신고하는거라길래..  신고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