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방값이 무지싼 원룸에서 살고있습니다
2012.02.29 22:03
제목 그대로 무지싼 원룸에서 살고있습니다
1년에 140만원+보증금 10만
이 주변에서는 젤 싼방이네요
방은 좁지만 딱히 넓어도 놓을게 없기에 별 불만없이 살고있는데
다만 딱 두가지 불만이 있다면..
첫째는 난방
둘째는 이웃 입니다
난방문제는 1층 공동 심야난방을 이웃집 할아버지께서 난방비 아끼신다고 자꾸 밤에 꺼놓으시던게 문제여서 해결이 되었고
이웃이 문제인데...
방값이 싸다보니 중국인들이 많은데...
위에서는 쿵쿵대고
옆에서는 와하하와하하하 왁자지껄
아침에 출근하다보면 종량제봉투도없이 내놓은 쓰레기들..
쓰레기문제는 그냥 건너 뛴다고 해도
소음문제는 정말...
직접 찾아가서 말해도 그때뿐이고
이번 계약기간만 끝나면 좀 비싸도 다른집으로 이사가야 할거같네요..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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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2.29 22:38
월십만원에 난방이 공동 심야보일러면 ㅡ.ㅡ 거저나 다름 없눈데요 저같으면 불편해도 거기서 살것같아요 -
뱅삼
03.01 00:15
저도 방값 물어볼때 놀랬었다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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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것도 꼭 중국인이라고 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제가 살고 있는곳은 좀 비싼곳인지 쓰레기 문제나 쿵쾅거리는 문제는 한국에 아파트 보다 덜하네요;;;
뭐 가끔 싸우는 소리는 들리기도 하지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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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삼
03.01 00:17
저도 중국 현지있을때는 중국학생들이랑 잘 지냈지만
한국들어와서는...
세번 이사다니면서 세번 다 이웃이 중국유학생들에 시끌시끌한 친구들이 걸려서
(아마 운명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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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3.02 09:44
전 대전에사 살때 주변에 밤업소다니는 아가씨들이 많아서 새벽에 거나하게 취한채 떠들기도하고 남자랑 싸우기도하고... 가끔 이상한 소리도 들리고... 아주 힘들었습니다.
흐흐;; 중국에는 쓰레기를 돈내고 버린다고 하면 깜! 짝! 놀랍니다.
쓰래기 버리면 걸인들이 모두 가져가는데 왜 돈을 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