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산에 다녀왔습니다.
2012.03.03 14:49
안부전합니다. ^^
사회에서 만난 형님과 아들들 데리고 우이령길 횡단해봤습니다.
다리 아프다면서도 쉬지 않고 달려데는 꼬맹이들 때문에 두 아저씨가 뻗어버릴뻔 했습니다.
작은 산길이던 것을 6.25때 미군 공병들이 작전로로 확장 했다더군요.
차가 다닐만한 완만한 길이라 꼬맹이들이 뛰어 다녀도 걱정안해도 되는 그런 편안한 길이였네요..
겸사 겸사 살아 있음을 안부와 함께 전해드립니다. ...
드디어 봄인가 봐요.
젋어보이시네요...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