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킷이 계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2012.03.04 12:08
이게 참 없을땐 뭐 하나도 없더니 있으려니 이게 또 그렇네요..ㅋ
비스킷을 사고 잘 아주 잘 이뻐해주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친구넘이가 뭐하나 떡하니 놓고 가는데
갤럭시 노트...................자기가 쓸려고 했는데 커서 싫다나 뭐라나..
한번 써보라고 놓고 가네요..(걍 주는건 아니고....ㅋ)
그런데 요놈으로 인터파크어플 다운받아서 이북도 보고 하니 비스킷은 어느새 서랍 속으로...
방금 꺼내보니 충전하라고 써있길레 충전하며 바라만 보고 있네요...
비스킷이 눈도 피곤치 않고 책보긴 좋은데 갤노트를 써보니 하나로 다되는 그 편리성 때문에
그것만 계속 들고 다니게되고...
에고... 거참....
짜슥 줄려면 일찍이나 주던가....
그 와중에 또 다른 친구가 대륙패드를 하나 주고는 루팅이란거 해줘바바바 이럼서 나중에 찾으러 온다더니
외쿡출장을 가버려서 이것도 몇달은 제 손에 있을듯 하고..
이건 뭐냐고요~~~~~~~
배고플땐 밥 한 숟가락 없더니 지금 배부른데 고기며 밥이며 자꾸 디미는 판국...;;;;;
어쩌면 스브적 비스킷 방출을 할지도 모른다고...
아..비스킷.....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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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테라스
03.04 13:31
저도 스토리 무한대여중이에요 ㅠ 초기에 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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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C
03.04 14:30
산책하면서 조용히 비스킷 들고 보면 왠지 느낌이 좋던데요.....뭔가 전자기기를 들고 있는 느낌이 안들고 책을 들고 가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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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3.04 15:55
공원에 조용히 앉아서 낭낭한 여성 목소리로 TTS 듣는 것도 좋습니다.
가끔 일찍 나간 약속 장소 근처 공원에 우둑커니 앉아서 소설 듣습니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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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3.04 17:36
제가 늘 카메라 가방을 메고 단다 보니 그 무게가...
거기다 폰+비스킷... 은근 무게에 작은가방에 비스킷의 부피까지...
그래서 비스킷은 주로 집에서 책볼때 사용했었는데 갤노트 이넘 들어오니 일부러 비스킷을 잘 안잡게 됙\더라구요...;;;;
이럴때는 멀티테스킹이 안되는게 참 안습이죠 ㅠㅠ...
한손으로는 비스킷을, 한손으로는 노트를 쓰면 문제는 해결될텐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