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정신줄 놓을 정도로 일에 묻혀 있는데...

휴대폰으로 한통에 전화가 왔습니다.

발신인 확인도 못하고 받았는데...

이쁜 목소리가... ^^

식상한 TM 이겠거니하고 "바뻐서 끊겠습니다~아..." 하고 끊으려는데...

다급한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티켓받으실 주소 확인해야되는데욧~..."

알고보니 I*G보험에서 회원을 상대로한 이벤트에서 담청되어 3월12일 상암경기장에서 있을

대한민구:카타르 경기에 초청되었다는군요.

.............. 으음... 주소 불러주고 전화를 내려놓으니, 벅찬 기쁨으로 세상이 다시 충전되더군요.. ^^*

필받아서...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모두 퇴근한 사무실에서  야근하고 왔습니다. ㅜㅜ

태어나서 공짜는 처음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