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때문에 지난달 수술하고 입원,간수치가 정상보다 100배(간수치320넘게)이상 높다고 주치의만 내과로 변경해서 잡혀있었습니다.

지난주 재검사시 이제 한 50배 (간수치180대)정도 높으니 집에가서 놀아라하고 약주며 방면해 주더군요.

오늘 어제밤부터 금식하고 다시 혈액검사,간수치 190대가 나오네요.ㅜㅜ....술도 안 먹었는데....약 복용도 꼬박꼬박했는데.....심지어

집에서 쉬기만 했는데......간수치가 안 떨어져요.ㅜㅜ.......의사선생님이 약 먹으면 떨어져야 하는데 ...머리만 갸웃거리십니다.

보름있다 다시 재검사 해 보자며 약만 다시 처방받았습니다.

작년 한 해동안 술도 많이 먹고 해서 몸이 많이 상하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회복하질 못합니다.이게 몸이 아픈게 아니라서 더 환장하겠네요.다시 취직도 해야 하겠는데 신체검사 통과하기가 쉽지 않겠네요.나이도 올해 33에 이러니.....슬픔니다.

간에 좋은 먹을거리가 뭐가 있을까요?지금까지 몸하나 튼튼하다고 보약한번 먹어 보질 못했는데 이 번 기회에 찾아 먹어 봐야겠습니다.

양파즙이 좋다는 말은 들어 봤는데 평소 어떤 걸 챙겨먹으면 좋을까요?혹은 피해야 하는 음식이라면 어떤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