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르는군요.
2012.03.21 03:03
이걸 좋아해야 할지...(라지만 사실은 무척 좋아하고 있음... ㅋㅋ)
뉴 아이패드는 아니고, 아이패드 2 하나 중고로 지릅니다.
옆동네에 올라온 걸 예약했고, 낼 저녁에 거래하러 갑니다.
16기가 WIFI 모델이라 용량이 조금 걱정스럽기는 합니다만...
제가 이것저것 넣어다니는 성격은 아닌지라...
신 모델이 더 낫기야 하겠지만, 두배 넘는 가격차이를 순순히 받아들일만큼 여유도 없고 말이죠.
아이패드 1과 2는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아직 2와 신모델은 외관상으로도 그렇고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뭐, 해상도가 갑이라더라... 는 말은 있지만 제 눈이 그걸 구분해낼 정도로 예리하지도 못하고... ㅋㅋ
블루투스 키보드 가죽 케이스까지 포함해서 마흔다섯장 주기로 했습니다.
아쉬운 건 케이스가 빨강이라는 점...
남자의 로망은 레드!!! 썬~~~ 해야 할까요?
이제 진짜 방출을 좀 해야겠군요.
올레패드(이건 와이브로 3년 약정 걸린 놈이긴 하지만 기기만 내보낼까 싶고...)
여기서 공구한 N50...
둘 다 내보낼지, 하나쯤 남겨둘지도 사실 조금 고민이고...
그래도 노트북 두 대는 보냈으니...
비스킷으로는 주로 독서, 아이패드는 그 외의 용도가 되겠죠?
이번에 책 나오고 나면 다음으로는...
<스마트하게 책 쓰기>라는 제목으로 한 번 가볼까 생각중인데...
이걸 하려면 아이패드가 필요하다! 라고 강하게 암시를 걸고 지르기로 했습니다.
(참 핑계도 좋다... 그죠?)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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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모나카
03.2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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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3.21 06:29
아.....이른 아침부터 지름신을 대신 불러 주시는군요....ㅠ.ㅠ -
다들 최신기기 사실떄 전.. 쥐패드나 구해서 써야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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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익
03.21 07:45
흠... 전 터치패드유저라 ㅋㅋ 오버클럭하고 듀얼코어 두개 모두 항상가동시키도록하면
아이패드2보다 퍼포먼스도 좋고 그래서 사용하고 있네요 -
왕초보
03.21 08:00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4나 16긱 모델을 갖고 있는데 넣어둔 노래 파일이 100메가 정도. -_-;; 메모리 아무 의미 없다는. 그리고 새 ipad 별루인듯 해요. 패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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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2 32g(3g) 있는데 16g wifi살껄 그랬다는 생각 많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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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ism
03.21 09:57
패드1은 32기가 쓰고 있었는데...뭐라 용량이 꽉차나 봤더니 듣지도 않은 제 아이튠스 라이버리 전체가 23기가...미련 없이 지우고 패드3는 16기가로 샀습니다 :-)
전 32기가 쓰는데.. 동영상을 많이 안넣으면 16기가도 충분하겠더군요.
제가 동영상을 자주 안보는지라.. 항상 20기가정도가 비어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