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큰 지름 신고

2012.04.21 22:46

바보남자 조회:772

아직 계약은 안했지만....


월요일에 계약하러 갑니다.


32평형 아파트 질렀습니다.


사실은 가지고 있는 돈에 맞춰 24평형 아파트를 살라고 햇는데,


계약까지 갔다가 매도인이 계약 진행 중 내용물 확인중 갑자기 화를 버럭 내고 안한다고 나가는 바람에 일이 틀어졌어요.


사실 누수도 있고, 위치도 한쪽 구석이라 맘에 들지 않아 싼 가격만 보고 계약을 하려했더거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일방적으로 당하고 나니....기분이 팍 상하더군요.


그런 차에 계속 가지고 있는 돈에 맞춰 집을 알아보니, 계속 누수가 있는 집만 걸리고, 위치가 맘에 안맞고 슬슬 지쳐갔습니다.


무리하자 그런 생각을 했고


32평형 집의 얼마 안된 아파트를 찾았고, 딱 제맘에 들었고, 어머니도 딱 맘에 들어하셨습니다.


누수도 없고, 집 상태도 깔끔하고, 직장과 가까워 좋고, 교통편도 좋고, 일명 역세권.....


가격도 부담이 되지만, 계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은행에 월요일에 찾아가야 합니다.


1억만 빌려달라고....


흠....떨립니다.


빌려준다고 사전에 대출담당자하고 이야기는 됐는데, 이제 계약서 들고 찾아가봐야죠...


아 떨려라...


대출이 꼭 되기를....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8894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0971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698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3722
15793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10] 테빗 04.22 833
15792 지름신고- 차 바꿉니다.. ㅎㅎ [24] 배짱이아빠 04.22 855
15791 삼성전자 S클라우드 [4] 뮤리찌 04.22 867
15790 어머님을 위해 셀런TV 사어요 ㅎㅎㅎ [3] 나무야 04.22 1187
15789 오늘 같은날~ 주렁주렁 외장 하드 나무가 열였네요;; [6] yohan666 04.22 858
15788 비록 외모가 추해도... [7] file 준용군 04.22 885
15787 모닝한테 좀더 길게 애정을 가져야 할듯.... [2] 바보남자 04.22 875
15786 오늘은 백군이 장가를 갔습니다만... [8] file 준용군 04.22 801
15785 한화는 왜 이렇게 야구를 못할까요? [11] 바보남자 04.22 859
15784 최악의 교통사고. [12] 60억낚시꾼 04.22 856
15783 Odoplus [4] file matsal 04.22 1033
15782 백군님 결혼식... [3] 인포넷 04.22 785
15781 금일자 점심밥 [3] 준용군 04.22 826
15780 [지름신고]p85 질렀습니^^ [5] 비홀더 04.22 842
15779 아이패드1으로 컴백홈 했습니다. [4] matsal 04.22 1007
15778 출석체크의 중요성이 엄청나군요. [9] 지니~★ 04.22 786
15777 길었던 토요일이 다지나갔네요.. [9] 이칠 04.22 845
15776 정기적인 글... [8] file Lock3rz 04.21 790
» 큰 지름 신고 [8] 바보남자 04.21 772
15774 현재 타블렛당에서 지정하는 리뷰하는 리뷰어 분들에게 소정의 혜택이 돌아가긴 하는데 어떻게 돌아가게 할지 고민중입니다. [12] 星夜舞人 04.21 859

오늘:
2,688
어제:
21,252
전체:
18,049,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