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큰 지름 신고

2012.04.21 22:46

바보남자 조회:759

아직 계약은 안했지만....


월요일에 계약하러 갑니다.


32평형 아파트 질렀습니다.


사실은 가지고 있는 돈에 맞춰 24평형 아파트를 살라고 햇는데,


계약까지 갔다가 매도인이 계약 진행 중 내용물 확인중 갑자기 화를 버럭 내고 안한다고 나가는 바람에 일이 틀어졌어요.


사실 누수도 있고, 위치도 한쪽 구석이라 맘에 들지 않아 싼 가격만 보고 계약을 하려했더거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일방적으로 당하고 나니....기분이 팍 상하더군요.


그런 차에 계속 가지고 있는 돈에 맞춰 집을 알아보니, 계속 누수가 있는 집만 걸리고, 위치가 맘에 안맞고 슬슬 지쳐갔습니다.


무리하자 그런 생각을 했고


32평형 집의 얼마 안된 아파트를 찾았고, 딱 제맘에 들었고, 어머니도 딱 맘에 들어하셨습니다.


누수도 없고, 집 상태도 깔끔하고, 직장과 가까워 좋고, 교통편도 좋고, 일명 역세권.....


가격도 부담이 되지만, 계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은행에 월요일에 찾아가야 합니다.


1억만 빌려달라고....


흠....떨립니다.


빌려준다고 사전에 대출담당자하고 이야기는 됐는데, 이제 계약서 들고 찾아가봐야죠...


아 떨려라...


대출이 꼭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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