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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금 전 상황이에요.

 

인적이 드문 길을 걸어서 아파트로 들어서면 주변 가로등과 거리가 멀어서 잠시 어둠속을 걸어야 하죠.

 

아파트 현관을 들어서며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1층까지 내려오길 기다리는 동안...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급히 달려 오는 발걸음소리... 그리고 다급한 외침... 아저씨~~~~ 를 애타게 부르는...

 

숨을 헐떡이며 마침 도착한 엘리베이터에 뛰어 오른 여학생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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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집 학생이네요.

 

퇴근 시간과 하교 시간이 우연히 맞아서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적이 있었던...

 

같은 층 바로 옆집....  중학교 2~3년쯤 되어 보이는... 귀여운 꼬마 숙녀였죠.

 

이렇게 늦은 시간에 어딜 다녀 오는 건지 모르겠지만...

 

워낙 흉흉한 세상이니 다음에 보면 일찍 다니라고 한소리 해야 할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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