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이들이 아파요

2012.06.20 13:30

하얀강아지 조회:843

3살 반인 (우리나이로 5살) 큰애가 며칠 열이 올라 유치원에 안 보냈었습니다.

어제는 상태가 좀 나아보여 아내가 차로 유치원에 데려가니 

수족구염이 의심된다며 전염성이 강하니 유치원 보내지 말고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네요.

병원에서는 수족구염은 아니지만 해열제 넣은 약 주면서 이번주 지켜보자고 한 상태입니다.


열이 오르는 건 해열제를 시간 맞춰 먹이면 되는데 (뭐 잠자다가 알람 맞춰 일어나면 되니...)

기침하다가 토하는 건 위험합니다. 기도가 막힐 수 있거든요.

이틀 동안 새벽에 기침하다 토해서 욕조에 마저 토하게 하고 

졸린데 힘들어 징징대는 아이를 대충 씻겨 재운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전염성이었나 봅니다.


오늘 새벽에 작은 애(10개월짜리 아기)가 똑같은 증상을 보이네요.

1시, 4시에 토해서 (두번째는 좀 많이) 씻기고 이부자리 갈고 재웠습니다. 

아침에 회사에도 늦게 나왔네요.

언제나 그렇지만 아이들 아픈 건 마음 아파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5] KPUG 2025.06.19 35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2025.06.01 46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278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513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184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6] 해색주 06.02 231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363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438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19] 윤발이 05.18 390
29770 알뜰폰 가입했습니다. - 이제 동영상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9] 해색주 05.16 376
29769 망할뻔 한 강아지 가방.. [10] file 아람이아빠 05.15 331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419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6] file 맑은하늘 05.04 355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335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325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363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525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831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6] file matsal 04.12 846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4] file 아람이아빠 04.11 795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784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785

오늘:
1,238
어제:
2,513
전체:
16,337,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