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2010.03.05 09:50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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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
03.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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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3.05 10:00
안타까운 일이네요.......
정부가 국민 모든 일에 지원을 하는 것이 옳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지금처럼 부유층만을 대상으로한 정책은 사회를 양극화로 더욱 빨리 가게 하고 있는 일임은 자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양극화되면 부유층은 더 살기 좋기만 할까요?
근시안적인 정책에 참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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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해가 안되는게 식당과 대형마트에서 함께 일하면 아무리 계약직이라고해도 120-160만원정도 벌겁니다. 서울은 아니지만 대구정도라면 사글세에서 살수없을정도는 아닐겁니다. 서류상의 이혼이고 실제로는 남편과의 관계를 유지하는걸로 봐서는 남편 생활비나 빚까지도 같이 갚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뭐 개인파산에 대한걸 명확히 해야겠지만 사업한번망하면 파산한다고 사채업자들이 들러붙는게 한국이니 거기에 대해서도 명확히 해줘야 겠죠. 하지만 사채라도 빌려야 된다고 뭐당 국회의원이 이야기했죠 아마..
PC게임때문에 자식을 굶어죽인 부모의 경우 아마도 한국의 사회구조상 앞으로도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일이라고 봅니다. 제가 제딸아이 돌쯔음해서 같이 넘어져서 머리에 혹이 난일이 있습니다. 그때 괜찮다 싶어서 그냥 있다가 다음날 머리가 부어오른것같아서 응급실에 갔다가 왜 늦게 왔냐고 그것때문에 사회상담사한테 상담까지 강제적으로 받아야 했습니다. 뭐 이정도의 제도장치가 마련되지 않는한 힘들듯합니다. 뭐 MB정권이 그런데 신경쓰는 데도 아니기에 기대안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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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3.05 10:06
그 영아를 굶어 죽게 한 부부가 했던 게임은 가상의 딸 키우기 게임이었다네요.... 그 뉴스를 듣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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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3.05 10:22
저도 프리우스 온라인을 잘 모르지만 MMORPG를 했던 경험으로 기사를 읽어보니, 가상의 딸 키우기가 메인인 게임이 아니라
MMORPG인데, 펫 형식으로 키우는 아니마 라는게 있나봅니다. 자식을 굶겨죽였다는 것 때문에 시선을 그리로 너무 준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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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3.05 10:47
아 그런가요? 제가 온라인게임을 잘 몰라서 뉴스에 나온 대로만 이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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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람
03.05 11:09
저도 그 기사보고 실소 했습니다.
프린세스 메이커가 온라인으로 나왔나 하는 생각까지 했거든요..
진짜.. 끼워맞추기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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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람
03.05 11:08
개인이 할 수 있는 건
작은 기부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라든지 기타 구호단체에 한달에 만원이라도 넣으시는게 가장 큰 일이구요.
그 다음엔 6월 2일 선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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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꾸준한 소액기부, 6월 2일 선거. 일단 이런 걸 해야겠네요.
동사무소에서 복지 일 하는 교회 후배 격려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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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03.05 11:49
선거. 이제부터는 좀 꼼꼼히 따져보고 하려구요...
대통령 선거때는 그냥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하고 따져보지도 않았는데...
가장 큰 힘은 아무래도 선거에서 한표 행사하는것이 아닌가 싶은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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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05 12:52
프랑스의 출산율이 올라간 것은 정책때문이라기 보다는 실은 대량의 아랍이민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 프랑스에는 가장 중요한 종교가 이슬람교이며 이슬람 명절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가고 있다죠. 실제로 기독교 신자보다 이슬람 신자가 훨씬 더 많다고 합니다. 아랍이민은 자식을 생기는 대로 낳으니 출산율이 당연히 올라가죠. 거기에 일조한 것이 물론 프랑스의 출산 장려정책이지만 아랍계 이외의 출산율은 증가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일가족 네명인데 세명만 죽은건 수상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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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3.05 13:10
슬픈 얘기네요~ T-T
오늘 따라 왜 이리도 가슴 아픈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는 건지....
선거... 그거 꼼꼼히 따져봐야 나오는 사람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게 ... 참.................
그나마 좀 괜찮은 사람 나와도 무소속이 많고, 그런 분들은 당선에 거리가 먼 분들이 거의 다라는 거...
특히, 우리 나라는 나와야 할 분들은 겸손하시고, 각자 생업에 바쁘시어 앉아 계시고, 할일 없고 작은 뜻만 가진 자들만 서로 나오리고 판치는 곳이라는 게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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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05 15:44
정말 선거를 해서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왜 아무생각없이 투표하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따져보지도 않고 X번이라거나... XX당이라거나 하는지... -_-+++
일단 6월2일에 선거부터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