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생존신고합니다. ^^
2012.07.03 23:22
애기 태어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만 6개월이 다되었네요 ㅎㅎ
태어날때의 얼굴과 점점 달라지는 얼굴이 참으로 재미있는 요즘입니다.
이젠 뒤집기도 하고 싫으면 싫다고 표현도 하기 시작하네요 ^^;;
하루의 일과는 모든게 아기가 중심이 되고, 유난히 밖을 사랑하는 아들덕에 매일같이 나들이를 하고있네요.
아무래도 가을학기 부터는 문화센터 수업을 좀 늘려서 친구라도 좀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이제 170일이 되어서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아직은 이유식보다 숟가락이 더 마음에 드는 아들입니다.
숟가락 잡고 놀다보면 가끔 입에 넣고 웩웩 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구요..
요즘에 빠져있는 놀이는 혀내밀기 놀이네요.
아무리 봐도 둘리랑 너무 닮음꼴 같다는..
뭐든 입으로 가져가고 보는 프로이드이론의 구강기!! 라는걸 실감하고 있는 요즘이네요.
일단 손에 잡히는건 다 입으로 들어갑니다. ㅋㅋㅋ
요즘은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위해 무엇이 좋을지 계속 고민하고 있네요.
전공내용은 이미 내 머리속 지우개가 되었고 ^^;;
아들과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어디서든 좀 배워야 할거 같아요.
날씨가 일교차가 제법 크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
코멘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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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긴 한데 애기 밑에 드는 시간이 엄청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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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7.03 23:44
켁 붕어빵 ㅡ..ㅡ -
minkim
07.04 00:04
아기가 너무 이쁘네요. 건강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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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출산후 탈모 빼고는 아주 건강하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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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7.04 00:17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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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7.04 02:34
아기가 똘똘하게 생겼네요. ^^ -
~찡긋*
07.04 07:30
엄마 닮았어요. -
이쁘네요. 저희 둘째도 이제 11개월이라 뭐든 빨고 씹어요.
뭘 그리 먹어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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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7.04 12:02
애들과 놀아주는건 엄마의 고민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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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ism
07.04 12:34
이쁘네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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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04 14:15
엄마랑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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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7.04 14:31
오 싸모님.
꼬멩이 잘 낫네요.
성격만 안닮으면 되는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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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흠...
낭구쌤 저 성격 좋아요 왜이러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닮으면 술도 잘마실꺼예요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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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게 생겼네요 ㅋ
잘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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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7.05 07:24
반갑습니다. 아기가 참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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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7.05 12:33
에구~~~~~ 귀염!!!!! 귀여워욧!!!!!
우리 애들도 한 때 저랬는데.... ㅋㅋ
아...... 돈 좀 많이 벌면 애 하나 어디서 입양할까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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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07.05 12:38
메롱 너무 귀엽네요.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아기 예뻐요^^ 바쁘지만 행복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