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2012.08.07 11:50
어렸을때, 학교 다닐때 선생님들이 자주 인용하시던 서양속담이었어요.
속담이라기 보다는 금언이라고 해야할까요.
하여튼 전 저렇게 알고 있었는데, 오늘 회사 화장실에서 쉬야를 하다가 앞에 붙여놓은 글을 보니
유명한 바로 그 말이네요. 그런데 조금 다릅니다.
You can do...네요.
전 must나 have to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왜 나 어렸을때 어른들은 저걸 오늘 "해야할 일" 이라고 하셨을까요.
오늘 "할 수 있는 일"인데요.
비슷하지만 분명히 다른 말인데..
뭔가 오래 속고 산 느낌입니다.
전 오늘 컨디션이 별로라 제안서를 다 하지 못할 것 같아요.
해야할 일이긴 하지만 몸이 별로라 할 수 없는 일 이거든요.
눈병때문에..ㅜ.ㅜ
다들 눈병 조심하세요..
점심 식사 맛나게 하세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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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08.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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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hetoilet
08.07 13:23
내일 모레까지 미룰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라는 말에 감명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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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8.07 13:26
이 분들 너무 확대 해석하십니다!!!!!!!
긍정적인 모습 보기 좋습니다..=_=..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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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8.07 14:05
지피 지기면 백전 백승
이 말도...원 뜻은 저게 아니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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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08.07 19:37
원문은 知彼知己 百戰不殆 죠.
<적과 아군의 실정을 알고 승산이 있을 때 싸우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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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08.07 21:50
정말 중요한 말씀입니다. 근데 미루고 싶은 제마음속 게으름뱅이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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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 마타타...
일을 일단 다 해놔야 편한 듯 한게 일 중독인거 같아서, 얼마전부터 조절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내일 해도 되는 일은 내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