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택배 경험...
2012.11.18 00:13
안녕하세요, 인포넷입니다...
푸른솔님의 택배 이야기 이전에도 많은 분들의 택배 불만 글들을 여러 곳에서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로 운이 좋아서인지, 다른 분들이 올리신 불만들을 한번도 격어보지 못 했네요...
그렇다고 제가 택배를 적게 이용한 것도 아니고, 저도 까칠하다면 까칠한 편인 사람입니다...
1. 주문 후 배송 지연 건은 판매자가 발송을 지연한 경우이지 택배사에 넘어간 이후엔 익익에 받았어요...
2. 전의 푸른솔님의 글에도 남겼듯이 한번은 시간이 안맞아서 맡기기도 뭐했는데, 다행히 제가 움직이는 도중에 택배기사님의
동선이 겹치는 경우라서 중간에 만나서 받은 적도 있었네요...
3. 시간이 안맞았지만 물건을 놔두거나 맡길 수가 없는 매트를 주문하여 불량으로 인하여 반송하고 다시 받은 경우가 있었는데,
처음엔 받은 것과 받은 것은 시간이 맞아서 제가 받거나 반송을 항 수가 잇었는데, 마지막엔 제가 시간이 안맞아서 택배기사님과
통화를 어려번 하여 30분 정도만 늦게 안되시게냐고 해서 그 지역의 마지막 동선으로 돌려주셔서 받은 적은 있어요...
그런데 그 기사님은 저에게 여러번 배송을 해주셨던 분으로, 자주 뵈어서 통화중에도 아는체를 하시더군요...
전 정말로 택배로 인하여 나쁜 경험은 없었네요...
코멘트 4
-
이C
11.18 01:36
제가 겪어본 최악의 택배건은....
오후 4시쯤에 곧 가져다 드릴께요 라는 문자가 와서...헐레벌떡 집에 와서 기다리는데...
밤이 되도 안옴.....뭐지....
다음날 저녁때 가져오더군요.....택배기사들 힘든거 아니 화내기도 그렇고...참...
그 다음부터는 왠만하면 대한통운 쓰는 판매자는 피하게 되더라구요....
-
아 전 한번 아는분이 택배를 보내 주셨는데 서프라이즈라고 말을 안해주시고 보내신데다 택배 기사님도 연락이 없고 보통 받는 시간에 계속 집에 있었는데 말이죠; 한 일주일 정도 지나고 나서 제가 뭔가 받았다는 말을 안하니까 물어 보셔서; 혹시나 하고 경비실 가니까 일주일 내내 방치된 택배가 있더군요; 혹시나 그게 먹을거리 였다면 꽤 낭패였겠지만 다행이 아니라서; 올라오기 귀찮다고 그저 경비실에 맡겨놓고 쪽지나 문자한통 안보내신 -_- 그 기사님 진짜...
-
PointP
11.19 09:12
인포넷님 계신 지역의 기사분이 너무 잘 하시지 않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저도 다른 분들께서 겪으신 '심한 일'은 없었네요...
다만, 지금 택배기사 몇분께서, 아무런 연락 없이 집앞 편의점에 그냥 두고 가시는데...
택배가 온지도 모르고 방치해뒀다가 분실될까봐 노심초사하게 되더군요...
[저번에 한번, 분실은 아니지만 편의점에 맞겨놓은 택배를 다른분이 자기집 주소로 된줄 알고 가져갔다가 다시 돌려두시는,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어요...]
문자할 새 없이 바쁘시다는 것은 알지만...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