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보고 왔습니다.
2012.12.11 15:25
듣자하니 영화 개봉하기도 전부터 혹평에다 개봉하자마다 평점 0점을 주는 알바부대들이 활개치고,
발끈한 관객들이 릴레이처럼 높은 평점을 주고, 영화관람 캠페인을 벌이기까지 한다기에
당췌 이게 뭔가 싶어 가서 봤더랩니다.
영화자체는 의외로 꽤 볼만했습니다.
만듦새나 재미만 따지자면 올해의 흥행작인 도둑들이나 광해보단 못했지만서도 이만하면 상업영화로도 합격점.
그나저나, 한혜진 참 이쁘더군요.
결론은 미괄식.
코멘트 5
-
PointP
12.11 15:49
200만이 손익분기점이라던데... 10일 기준 이제 12만명 남았다던데...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은 강풀 만화 원작 영화의 관객수 입니다.
'아파트'(64만), '바보'(97만), '순정만화'(93만), '그대를 사랑합니다'(164만), '이웃사람'(243)
이라네요. 여하튼 화이팅 입니다.
-
열린눈
12.11 17:33
저도 영화 기대했던 것보다 잘 나왔던데 뭘 보고 그리 까대는지 모르겠더군요. 도둑들도 허술하기로 따지만 만만치 않았는데ㅋ
그리고 결론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작두레 시사회에 무대인사 온거 봤는데 정말 예쁘더군요.
요즘 보면 사람도 참 괜찮은 것 같고..ㅎ
-
해적
12.11 19:35
몇일전에봤는데 완성도가 아쉽더라는... -
꼬소
12.11 21:14
만화로 넘 재밋게 봐서... 극장에서 봐줘야 하는데 짬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ㅎ
재밋게 보고 오셨는데, 만화도 한번 봐 주시죠 ㅎ
만화로도 심히묘사등이 잘돼어 기대하던 작품이였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