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입점업체 입장에서 의무휴업.
2012.12.13 20:35
12/1일부로 입점했습니다.
마트는 전에도 알바 해본적이 있어서...절대 안한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이제 월 2회는 쉰다는 말에 혹해서 다시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다른 지방은 모르겠는데, 대구는 월 2회 일요일에 쉽니다.
일하다보니까, 흠...
확실히 고정적으로 쉰다는게 좋기는 합니다.
다만 쉬는 날이 일요일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지요.
장점은 남들 쉴 때 같이 쉰다.
친구들 결혼식에 50% 확률로 직접 가 볼 수 있다.
월 2회는 토요일에 지인들이랑 술 한잔 할 수 있다. 등등.
단점은 매출이 확-_-떨어진다.
일요일에 시외로 놀러 나갈려니 교통이 헬게이트다.
병원/관공서/은행등은 갈 수가 없다. 등등.
개인적으로 의무휴업은 찬성합니다.
같이 살아야죠.
다만 일요일은 마음에 안 들어요.
그냥 일주일에 한번 평일에 쉬면 어떨까-_-싶습니다.
저는 아직 더 놀고 싶어요. ㅋㅋㅋ
ㅎㅎ 월 2회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미소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