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수영장을 가봤습니다.
2010.03.19 14:54
초등학교 때 부터 배워서 접배평자 를 할 수 있지만, 마땅한 수영장을 찾지 못해서 운동을 통 못하고 있었는데, 어제 동료의 추천으로 혼자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에스토니아라고 크게 다른 것은 없더라고요.
딱하나, 모델같으신 분들이 2조각으로 된 수영복을 입고 아주 당당하게 계신 모습은 많이 봤습니다.
이곳이 1층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도 쉽게 바라보이는 곳이거든요. 밖은 영하 20도라도 안은 따뜻합니다.
그래서 항상 꽁꽁 언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안을 들여다 볼 때는 저곳이 낙원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온몸에 근육통이 생겨서 아무 생각안나네요.
수영장에 가면 역시 수영만 하고 오게 됩니다.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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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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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3.19 15:00
아. 에스토니아라고 크게 다른건 없군요.
저도 그 모델같으신 분들이 2조각으로 된 수영복을 입고 아주 당당하게 계신 모습을 좀 많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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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 한국 화가 분들을 만나뵐 수 있던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천연의 아름다움을 갈구하시는 그 성향을 잘 압니다.
에스토니아에 와서 그분들이 보시면 당장 화구 꺼내 놓고 그림 그린다고 난리가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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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영장다시 다녀야하는데...
연애하느라고...-_-;;;;;;;
접영배워야하는데..............
친구녀석이 자세도 그렇고 엉망이라고..
개인레슨으로 새로 배우라는데..고민중입니다...
이놈의 몸치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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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가서 수영만 하고 오믄 돈이 좀 아깝죠.
눈요기도 하고 때도 좀 배끼고 와야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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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헐.. 때까지...
저 물열심히 먹는데..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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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북유럽 정통 사우나를 즐기지요. 땀 빼는 게 때 미는 것 보다 더 피부가 좋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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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
03.19 16:49
수영장 다닌지 반년 쯤 된거 같은데, 우리 동네 수영장에는 그런 거 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그쪽으로 수영장을 옮길까 했는데~ 쪼끔 멀어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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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살았어도 수영못해요.. 단지 튜브의 힘을 빌릴 뿐 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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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19 19:44
저도 바닷가 살지만 수영은 못해요. ㅜ_ㅜ
동네 수영장은 물이 안 좋은지 피부병 생겼다고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사진이 없으므로 자작극..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