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너무나 오랫동안 연락이 없는 경우엔....?
2013.04.29 13:36
얼마 전 KPUG의 터줏대감 한 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반가웠지요.
그런데 제가 최근 2-3년간 이런 저런 일로 이 게시판에 못들어왔습니다만,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으시더군요.
제가 조금 할 말이 궁해서..... 별 일은 아니고 먹고 사는 일이 다 그런 것 아니냐고 버벅대는데....,
하도 기척이 없길래 혹시 로또 당첨 된 것은 아니었나 하고 생각하셨다는군요.
ㅎㅎㅎ
반 농담인 줄은 알면서도 싫지는 않았습니다.
살면서 이런 저런 일이 계기가 되서 인연이 생기기도 하고 끊어지기도 하지요.
저도 마찬가지로 생활에 얽매여 살기는 하지만,
회포도 풀 겸 막거리 사들고 올해 꼭 한 번 여주에 들릴까 합니다.
이런 저런 인연이 계기가 되어......제가 로또로 돈벼락을 맞을 수도 있을까요? ㅎㅎㅎ
요새 애들 중간고사 기간이라,
어제 집 뒤의 산에 혼자 오르다가 너무나 화사해서 한 컷 찍어 봤습니다.
(바다폰입니다....)
코멘트 10
-
푸른들이
04.29 13:50
-
이제 자주 오실꺼죠? ^^;
-
지니~★
04.29 14:18
근데... 사진 한 컷이 없네요?
-
아..사진을 본문으로 올렸네요.
근데 저 꽃은 벚꽃이 아닌데... 이름 아시는 분 계실라나요?
-
Mito
04.29 15:26
오랜만에 뵙네요~^^
남자의 적 밤꽃 아닌가요?ㅎㅎㅎ
-
자주 놀러오세요~
-
오랫만에 오셨네요.
잘 지내시면 된거지요. 복권도 하시면 곧 당첨 되실겁니다. ^^
꽃이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멋진 사진이네요.
배꽃인가요?
-
인포넷
04.29 22:30
오래간만이시네요...
-
여주로 가신다니, 어느분이 전화하신지 바로 알겠네요. ^^
건강하시죠?? -
閒良낭구선생
04.30 15:53
허허^^
로또.... 닉이랑 잘 어울리시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