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7" 기기로 뭘 살까 망설이다 킨들로 일단 왔습니다.

좋군요. 일단 눈이 엄청나게 편합니다. 상상하던 것 이상입니다. 전자잉크치곤 화면 움직임도 빠른편이고 메뉴 구성도 단촐하면서도 좋습니다.
기기도 작고 가볍습니다. 평이 아주 좋아서 정품케이스도 샀는데 좀 무겁네요. 며칠 쓰다가 어제 두꺼운 시트지를 발랐습니다. 무늬가 좀 튀긴 하지만 좋군요.

하지만 아마존에는 한글책이 없죠. 공짜 영문책 몇권 받았는데 음, 진도는 그냥 그래요.

그래서 요령을 찾았어요. ReadIt for Kindle이라는 유료앱을 깔았고, 아이팟터치에서 웹서핑하다가 url을 복사해서 여기 넣고 킨들 이메일로 보내면 아마존에서 킨들폼으로 바꿔서 보내줍니다. 그러니까 킨들 이메일은 변화툴 역할을 하는 거죠. 회사에서 와이파이 안 되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긴 신문기사를 편하게 (손이 아니라 눈이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단, 보낼 때 제목을 한글로 하면 다 공백으로 변화돼서 콩글리시로 달아야 대충이라도 구분됩다. [views] namyang ddukgap 식으로요.

아주 만족하게 쓰고 있고 지인이 보내준 데프콘 소설도 자~알 읽고 있습니다. 저에겐 제2의 팜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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