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모 병원 앞에 있는 제법 큰 약국에 가서, 늘 그 약국에서 사먹던 비타민제와 파스를 달라고, 가운을 입고 있는 여자 약사분에게 달라고 했습니다....... 제품명을 몇번 반복적으로 알려주니...없다고 당당히 말씀을.... 여기서 1년이상 사먹고 있다고 하니, 멀리 있던 가운을 입지않은 판매자분에게 물어 봅니다. 판매자분이 저기 뒤에 있다고 하니....

 

엉뚱한 약을 가지고 옵니다. 제약사 이름과 제품명, 비타민제라고 까지 말해줘도 못 찾고, 결국 판매자분이 가져다 줍니다. 또, XXX파스 달라고 했더니 자기는 잘 모른다면서.....약품을 정리하시는 청년분이 가져다 주시더군요.

 

월급 약사 같았지만......제가 사업자 입장이라면 약사에게 주는 월급이 참 아까울 것 같습니다.....

 

오늘 또 느낀것이지만, 처방전은 적힌대로 약 배분해 주고, 일반약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 주고, (약빨 같은것에는 관심 없이) 약사에게 이익 많이 나는 약만 추천해주는 약사는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제대로 일하시는 약사분을 만나보지 못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약사분들에게는 죄송한 글 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93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813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37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3331
2316 역시 병원 안약이좋군요-_-;;; [13] RE:XX 03.23 891
» 약국에서 약사와 약 판매 하시는 분....누가 일을 더 잘할까....약사가 필요한가.... [11] 화성 03.23 952
2314 제이미 올리버 스쿨디너를 이제야 봤네요... [13] Mongster 03.23 1973
2313 Everyday Value Niceday [4] 몽몽이 03.23 844
2312 [펌] 스마트폰에 관한 글 - 필요 & 불필요 - 세티즌 [20] 맑은하늘 03.23 839
2311 김우중씨의 말 말 말~ [6] midday 03.23 835
2310 [궁금] 한전총리의 의자사건을 보면서..(서랍장 사건으로 변했다면서요??) [15] 몽몽이 03.23 847
2309 [잡담] 반지 이야기 [8] file 산신령 03.23 1336
2308 넷북 팔려고 이베이 5일동안 걸었는데 아직까지 살려는 사람이 없네요. [10] 성야무인 03.23 815
2307 벌 키워보신분 계시나요? [9] 閒良낭구선생 03.23 1316
2306 웬지...아무 근거없이 느껴지는 프로의 느낌 [9] 敎主 03.23 843
2305 요즘 웨슬리님이 안보이시네요/ 회원 찾기 캠페인 제안 [7] 기둥 03.23 836
2304 가끔 사랑하는 KPUG가 폭풍우에 흔들려도 이래서 좋습니다 [기둥님 버전] [7] 팜좋은 03.23 847
2303 한명숙 총리 5만불 분실 사건 진범이 밝혀질 것 같습니다. [18] aquapill 03.23 846
2302 교육 수강을 위해 상경중 [2] 우리 03.23 882
2301 구글이 공식적으로 중국에서 영업을 안하나 보네요 =_=;; [11] yohan666 03.23 859
2300 아이들 똑바로 가르치기 [4] 영진 03.23 776
2299 [수파아자씨]저는 지금 자도 3시간 밖에 못자요 ㅜ.ㅜ [6] 현이아빠 03.23 923
2298 예전에 모바일 페이지 만든다고 했던것 기억 나시나요? [6] yohan666 03.23 844
2297 호주 Perth 날씨 개판이네요 [7] nelson11 03.23 990

오늘:
530
어제:
16,297
전체:
16,579,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