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대학교에서는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들을 막기위한 나름의 방안을 내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신입생  10명정도에 교수 하나를 붙여 전담상담을 하는 코스도 있고..

학부별 전체 인성강의 비슷한걸 하기도 합니다. 

 

과에서 가장 연배가 있는 교수님께서 인성강의 비슷한거 첫시간을 담당하시는데..

대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줄이 좀 남는것 같아 마지막줄에 큰 생각없이 한줄 질문을 넣으셨다지요..

 

"나중에 뭐가 되고 싶습니까?"

밑도 끝도 없는 이 주관식 질문에.. 무려 36%나 되는 학생들이 똑같은 답을 적어 냈다네요..

(그 클래스 인원이 180명정도 되는데 그분 참 대단하시긴 합니다. )

 

답이 뭐였을까요?? 한번 맞춰보세요.

참고로 대상인원은 1990년-91년생이 95%이상인 클래스였습니다.

 

 

 

 

 

 

 

 

 

 

 

 

 

.

.

..

 

 

 

 

정답은

 

'부자' 였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요즘 학생들이 학력이 갈수록 떨어진다 뭐다 하는데..

제가봤을땐, 학생들이 자본주의 세상을 너무나 잘 꿰뚫어보고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말입니다.

 

그런데요..

어째 입맛은 떫더름 합니다..    ㅡ..ㅡ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4] KPUG 2023.08.05 164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4] 맑은하늘 2018.03.30 24562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34633
384 얀센 백신 : 목요일에 맞습니다. [7] 해색주 06.07 221
383 넷플릭스 '인간수업' 괜찮네요. [1] file 앙겔로스 05.16 220
382 색감 테스트 해보아요~ [2] 제이크스태덤 03.11 220
381 지를까 생각중입니다. [17] file minkim 11.26 220
380 생존 신고 합니다 :) [7] 우산한박스 11.28 219
379 근황 입니다. [8] 스파르타 12.30 219
378 펌/ PDA 리뷰 뉴스. 글 오랜만에 보네요 [17] 맑은하늘 11.20 219
377 이제 외노자 생활 청산하고 집으로 갈 수 있게 된 듯합니다. [25] 냉소 12.04 219
376 우리에겐 해당사항이 없겠지만... [6] powermax 04.13 219
375 인터넷 라우터가 제 속도를 내지 않네요.. [7] 엘레벨 07.04 219
374 요즘 옛날 과자 말이 많네요.. [10] 아람이아빠 06.09 219
373 안녕하세요. 클리앙에서 넘어왔습니다. [12] 빨간용 04.11 219
372 오늘 태어난 날이네요. [10] 별날다 01.14 218
371 사랑 나눔통장 : 기부처 투표가 종료되었습니다. [3] file 해색주 05.30 218
370 정신없이 질렀습니다. [2] file minkim 12.07 218
369 세티즌에서 중고폰을 샀습니다. [2] powermax 04.02 218
368 생존신고 [4] 터키사랑 08.25 218
367 아내 물건을 대신 사주는 거는 쉽지 않군요. [6] 해색주 12.03 218
366 저는 또 괴랄한걸 사왔습니다 [11] file 바보준용군 06.14 218
365 후우, 컴터를 키니 기분이 놓이네요. [2] 최강산왕 01.02 217

오늘:
423
어제:
900
전체:
15,227,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