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우연히 이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지상파 광고 시장이 종편, 케이블TV, 인터넷 등등의 매체 때문에 죽을 쑤고 있다.
외국은 중간광고를 허용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안 한다.
프로그램 제작비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중간광고를 허용하지 않으면 지상파 방송은 고품질의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없다.
중간광고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진짜? 적어도 난 아닌데...)...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하면 종편이나 케이블TV의 광고가 줄어들 거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운영의 묘를 살리면 파이를 충분하게 키울 수 있다.
그러니 결론은...
중간광고 허용해줘. 좋은 프로그램 만들께."

이에 대한 TV소비자, 즉 방송시청 고객의 입장에서 한 마디 하자면...
"개소리 마라!
지금 니네 언론사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고 그딴 소릴 해라.
KBS는 허구헌날 시청료 올려달라고 징징대더니, MBC는 프로그램으로 제작까지 해서 광고로 돈 벌게 해달라고 난리를 치냐?
니들이 정말 제대로 된 방송, 언론인의 사명을 다하면...
아니, 아니다. 그냥 기계적인 중립만 지켜서 방송을 해도 뭐라 하지 않겠다.
대놓고 빨아주는 방송이나 하면서 뭔 얼어죽을 시청료 인상에 광고 늘리겠다는 소릴 하냐?
그렇게 먹고 살기 힘들면 니들이 빨아주는 그 양반한테 돈 달라고 하던가!"

아... 나...
생각해보니 본 시간이 아깝네요.
제목이 "광고, 미래를 말하다" 열라 거창하길래 난 무슨, 광고 관련 다큐멘터리인 줄 알았습니다.

시청자 헛갈리지 않게 제목을 솔직하게 정하던가!
"TV광고, 중간광고를 허하라!" 뭐 이렇게...

http://blog.mbc.co.kr/36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0] KPUG 2025.06.01 177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115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341
22915 드디어, 2014 년이 밝았습니다. [3] 김강욱 01.01 929
22914 KPUG 가족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9] 푸른솔 01.01 1074
22913 근혜신년(X) 근하신년(O) [7] file iris 01.01 2335
» [MBC 특별기획 <광고, 미래를 말하다> 28일 방송]을 봤습니다. [4] 노랑잠수함 01.01 3951
22911 노트북 살렸습니다. [3] file 스파르타 01.01 1655
22910 KPUG 여러분 201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Mongster 01.01 897
22909 2014년을 오픈~ [7] iris 01.01 1370
22908 올해는 만출석자가 없나보네요~ [10] 지니~★ 12.31 1012
22907 지름은 신고하라 하셨습니다 [10] file 카라멜마늘 12.31 1698
22906 [펌] 장관님, 코딩은 좀 하십니까? [1] midday 12.31 1098
22905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9] file 노랑잠수함 12.31 1665
22904 카메라 가방 만들기..그 네번째 ..ㅎ [4] file 몽배 12.31 2540
22903 올해도 울었던 기억.... [16] 전설의주부용사 12.31 1092
22902 변호인 감상 단상 - 약간의 스포 [9] 맑은하늘 12.31 1165
22901 저도 부산 송년회 인증 ^^; [9] file Alphonse 12.30 1514
22900 항상 새것을 살까 고장난 것을 고쳐서 쓸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10] 지니~★ 12.30 1133
22899 연말인데 연말같지 않습니다... [1] matsal 12.30 920
22898 부산송년회를 인증합니다. [31] file 푸른솔 12.30 2362
22897 중국 다녀 왔습니다. [10] file 敎主 12.30 1669
22896 비타샀습니다. [11] file 송경환 12.30 1855

오늘:
137
어제:
2,499
전체:
16,299,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