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 태블릿이 정말로 필요가 있을까요?
2014.01.06 23:58
원래 정보를 소비하느냐 생산하느냐를 기준으로 태블릿과 노트북이 나뉘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본격적으로 윈도우즈 태블릿들이 나오면서 그 분류의 기준이 모호해지고 있는 것같습니다.
델 베뉴가 그 대표인것 같은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11인치는 노트북이랑 크기가 겹치고 기능과 성능까지 겹칩니다.
8인치는 노트북보다는 작지만 앱부족으로 태블릿모드 보다는 데스크탑 모드로 쓸일이 더 많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지만 화면이 작아서 눈이 아플것같습니다. 그럼 태블릿이지만 태블릿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이 기기는 무슨 장점이 있을까요?
11인치건 8인치건 분명 초기 태블릿들 처럼 정보를 소비하기만 하는 기기가 아니고 이제 본격적으로 오피스작업에다 포샵까지 pc 대용품이 될것같은데 노트북 보다 가볍다는 것말고 무슨 가치가 있을까요?
과연 이 조그만 윈도우즈 태블릿들을 들고 다니면서 까지 워드 작업을 해야하는 걸까요?
차라리 터치가 되는 노트북을 쓰는게 성능면에서나 시력보호에나 좋지 않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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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1.0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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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01.07 01:20
음... 팬리스& 판대기 구조라 침대에서 쓰기 편하다?
죄송합니다ㅎㅎ -
김군
01.07 07:02
노트북보다 나은 건 없고요. 이북리더 필요한 사람에게 들고 다니는 기기 수를 줄여 주는 효과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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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1.07 07:59
이북은 아이패드가 갑아닌가요? 윈도우즈 패드들은 16:9라 동영상 보기에는 좋지만 이북은... 특히 pdf는 비율이 영 않맞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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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01.07 08:10
제 말씀은, 이북하고 노트북이 둘 다 필요한 이들에게 들고 다닐 기기를 하나로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거죠. 그리고 이북의 갑은 물론 킨들 dx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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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사랑
01.07 09:42
그렇군요… 사실 저도 태블릿하고 노트북 들고 다닐라면 너무 무거워서 둘중 하나를 포기하고 다닙니다.
맥북에어가 있으면 좋긴하겠지만 윈도우즈 태블릿보다는 무겁지요.
3G나 LTE가 되는 윈도우즈 태블릿이 나오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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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를수 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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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1.07 07:08
서브 노트북의 대용이 윈도우 타블렛이나 하이브리트형태의 도킹 시스템으로 변모 하겠죠.
실제로 이넘 저놈 만져본결과 나쁘지 않더군요
다만 하드웨어 성능은 충분해졌으나 터치 디바이스로 사용할만한 모바일 컨트롤 하기는 조금 불편하죠 점차나아지긴 할겁니다. -
시력보호라는 측면이라면 현재 전자기적으로 신호를 표현하는 어떤 매체도 그 부분에 대해서 괜찮다라고 할수 있는 건 많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장기적인 테스트에 대한 결과가 나온건 아날로그 TV정도밖에 없고 LCD나 LED급의 경우 좀더 많은 Case Study가 필요하니까요.
그건 그렇고 윈OS 타블렛이 필요하냐라는 건 아래 리플에서도 썼지만 단순히 사무실에 틀어 박혀 있거나 아니면 집에서만 있는 분에게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시겠지만 자주 이동하고 매체통체로 여러사람들에게 보여줄 필요성이 있을 경우에는 꽤 불편하더군요. 따라서 저같은 경우야 많이 필요합니다. 노트북 들고 다니는게 너무 무거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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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업무용으로는 안드로이드 패드보다 윈도우즈 태블릿이 편합니다.
컨텐츠는 pc에서 만들고 회의실에서는 패드를 갖고 들어간다면
같은 앱, 같은 ui를 가진 게 당연히 편합니다.
앱의 다양성은 그리 문제가 아니고 바로 그 앱만 있으면 됩니다.
뭐 사람마다 다르겟지만 저의 경우는 한번 써보고 무용지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가장 의문이 드는 점이.. 이게 대체 노트북 보다 나은게 뭐냐 라고 했을때..
떠오르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점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