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한주가 두렵네요;;;
2010.03.28 21:16
지금은 집에서 마눌님이랑 울이뿐 딸래미 보면서 맘 잊고 있지만..
담주에 처리해야 할 일을 생각하면....
에휴...
월요일은 주간보고에 토요일에 영업 한거 오전에 계약 자료랑 준비해서 오후에 계약 하러 포항 가야 하고...
화요일은 아침 10시까지 진도에 출장입니다;;
검수 인데, 참 여기 일이 엮인 회사랑 엮인 일이 많아서 답이 없네요;;;(4개사 가 엮여 있는데 현재 까지 각 회사 원래 담당자들 다 사표쓰고 도망 갔습니다;;;;여기 엮여 있으면 답이 없다는거죠;;;)
내일 당장 대책이랑 어떤식을 협상 아니 협상을 할 것인가 에 대한 작전구상을 해야합니다.
이거 원래 제 직책과 일은 개발, 연구 팀장인데, 요즘 하는건 영업에 "이바구"로 밀고당기기나 하고 있으니 원.....
저도 참 접고 싶은 생각 많이 들지만..그래도 이제 63일 된 딸래미 보면서, 나 믿고 의지하는 마누라랑 위해서
참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 싶네요.
그리고 오늘은 첫번째 결혼 기념일입니다.
근데 마눌님 오늘 아파서 집안일 대신 한거 밖에 아무것도 해준게 없네요;;;
자기 전에 꼭안고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이야기 해야 겠습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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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3.29 00:42
결혼 기념일 축하드립니다! 처음인데 잘 하셔야죠..^ ^
그런데..결혼 1주년이고..아기가 63일이면..음..열달에..두달에..3일에..오호..허니문 베이비인가요!
그나저나 부인분이 고생 많으시겠어요. 63일이면 한참 힘들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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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9 00:56
축하드립니다. 아기는 자라면 자랄 수록 점점 더 힘들게 한다던데요. ( '') small baby small problem big baby big problem 이라고 합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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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3.29 01:12
그러고 보니.. 제가 주말에 처형에게 한 말이군요.
"우리 애가 초등학교만 가면 그나마 한숨 돌릴것 같다.."
"그때 되면 사고를 더 큰걸 칠지도.."
"....-.,-.."
그래도 저때는 안절부절할때지 않습니까..^^ 불면 날아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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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3.29 08:38
오늘 오후에 포항에 오신다고요? 음...그래도 시간은 안되는군요.
암튼 그래도 포항에 오시는 거 환영합니다. ^^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자기 전에 하지 마시고... 지금 하세요...
사랑한다고... '같이 살아줘서 고맙다고... '....
결혼 기념일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