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마음이 아프고 답답합니다.

사실 저 또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글을 주로 쓰셨던 회원분이,

이제는 그야말로 궁지에 몰린 형국이 되어,

눈에 익은 대화명의 많은 회원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돌멩이같은 조롱과 조소를 맞고 있습니다.

 

저 또한 비록 돌멩이를 쥐진 않았지만,

그를 둘러싼 무리의 하나가 되어 경멸에 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참....사람 마음이란게,

아직 뭐가 뭔지도 모를, 심지어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지도 혼동스러운 상황이지만,

벌써부터......

불쌍합니다. 가여워집니다.

마음이 아프고 답답합니다.

 

그리고,  돌팔매질을 격려하는 글을 보고

조금은 무서워지기도 했습니다.

이 곳이 내가 지난 7년간 함께 했던 곳이구나....

 

사람 마음이란게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1386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20802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45023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70375
» 참...사람 마음이라는게.... [10] 겨울이야기 03.29 843
2529 저도 잠시... [4] 꿈동파 03.29 846
2528 썸머 타임이 시작되서 시차가 1시간 줄었습니다. [3] minki 03.29 910
2527 제가 진실을 밝히길 원하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19] 현이아빠 03.29 1898
2526 저는 인던 돌러 갑니다... [9] 냠냠 03.29 760
2525 :) [2] 무열펭귄君 03.29 868
2524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졌군요. [7] 해색주 03.29 870
2523 주말 늦은 밤이기는 하지만, 운영진 분들 모두 쉬고 계시나요? [15] 산신령 03.29 876
2522 저도 잠시 쉬겠습니다. [9] 돌마루™ 03.29 808
2521 장마당의 "그냥 드립니다"에도 글을 쓸 수가 없군요. [6] 달뎅이 03.29 852
2520 당분간 뿅하고 케퍽에는 이별을 고해야 할까봐 봅니다. [5] yohan666 03.29 860
2519 파묻기 애드온 이나 스킨기능 만들면 써주실려나요.. [6] 냠냠 03.29 885
2518 중이 싫어 절이 무너지는군요. [3] coldsky 03.29 872
2517 대머리아자씨님, 세상 참 좁네요..^^ [7] 애렁이 03.29 879
2516 장교라고 해서 먼저 구조되었다는 분들이 계셔서 글을 써봅니다. [3] 해색주 03.28 904
2515 1년만에 물건 정리해서 장터로 보냈습니다. [1] 와늬 03.28 901
2514 KPUG 운영비를 300,000 원을 넣을 뻔 했습니다. -_-; [10] 김강욱 03.28 892
2513 먼가가 좀 허전합니다 [2] 오바쟁이 03.28 860
2512 정리하는 것이 의외로 쉽군요.. ^^;;; [17] 멋쟁이호파더 03.28 1542
2511 윈도우 CE용 넷북이 제 머리를 골치아프게 할것 같네요. [7] 성야무인 03.28 886

오늘:
825
어제:
20,591
전체:
17,628,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