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사랑 공지 관련해서 -- 개인의견입니다
2010.03.29 06:37
현이아빠님을 비난하는 글은 삼가해주세요. 지금 자게관리자가 공석이라 당장 관리가 안됩니다. 여기는 케퍽입니다.
현이아빠님은 소명 소명하시는데, 무엇을 소명해야 할지는 이미 게시판에 올라와 있으니 그점들부터 소명을 해보세요. 단 관련된 다른 분들이 상처를 입으실 수 있으니 (또 지금까지 리플에서 노력하신 소명은 실제로 원하시는 반대의 목적을 이루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아마 모르실 것이고 그것이 이 문제의 근본원인입니다), 가능한한 운영진에 쪽지로 넣어주세요. 운영진은 현이아빠님이 생각하실지도 모르는 나쁜 사람들이 아닙니다. kpug.kr 아시죠 ?
한사람 강퇴시키면 간단히 해결될일을 왜 이렇게 어렵게 몰아가냐. 여기는 케퍽이거든요. 그리고 그건 해결이 아니거든요.
여기는 케퍽입니다. 현이아빠님도 소중한 우리 한 회원이시고요. 가족이십니다. 또 현이아빠님께 돌을 던지는듯 보이는 한분 한분 대부분 현이사랑에 어떻게든 기여한 분들이십니다. 통장에 자기 이름으로 입금한 사람만 현이사랑에 기여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그분들 중에도 액수가 얼마 넘어야 기여한 사람이라고 기억하시나요 ? 마음은 돈과 상관없답니다. 사랑이 클수록 미움도 큰 법입니다. 누가 누가 더 사악해 보이신다구요 ? 그분들이 실은 현이를 더 사랑하는 분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이아빠는 사랑하지 않을 수 있어도. (뭐 저도 시커먼 남자는 관심 없습니다)
이번 일로 그동안 정들었던 케퍽을 등지신 분들 마음이 너무 아름다운 분들입니다. ㅠㅜ 다들 한발짝씩 물러나서 생각해 보세요. 여기는 따뜻한 곳입니다. (여름이 오고있기는 합니다 -_-) 운영진이 하는 일이 맘에 안든다.. 톡 털어놓고 얘기해 주세요. 그리고 담에 운영진 해보세요. 운영진 보충해야 합니다. 쌈 잘하는 분 구합니다. -_-; 지금 운영진은 하나같이 모두 공주과라 (성차별 발언 아닙니다) 너무 착한 분들 밖에 없어서요. (저는 빼고 -_-)
다들 돌아오세요. 당신들은 중이 아니고 절이란 말입니다. 포인트 리셋은 잠시만 하면 되니.. 돌아오세요.
(역시 저는 리플 체질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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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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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간다
03.29 07:49
"한사람 강퇴시키면 간단히 해결될일을 왜 이렇게 어렵게 몰아가냐. 여기는 케퍽이거든요. 그리고 그건 해결이 아니거든요."
해결을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이 줄줄이 자퇴를 한다면(?) 그것 역시 해결을 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없겠지요.
가지 하나 잘라서 바람이 잘 수 있다면 우선 잘라서 진정 시키는 것이
최악이 될 수도 있겠지만
최선의 방법이 아닐런지요?
표현하는 방법만 조금 차이가 있을 뿐
케퍽도 사람 사는 곳이고 사람 속 마음은 어디를 가나 동일합니다.
벌어지는 상황이 "케퍽 대 현이아빠"건으로 보이고
현이아빠는 스스로 떠나시는 분들에 비해 지나치게 보호 받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눈팅회원이라 감정적으로 중립적일 수 있는 의견이었습니다.
아..케퍽 대 현이아빠 건에서
자퇴하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남게 되지 않는다면 그 순간 해결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현 상황으로 보면 절대로 따뜻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따뜻한 곳이었다면.. 스스로 자리 비우는 사람이 없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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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9 08:05
고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렇게 봅니다.
지금 케퍽을 떠나신 분들은 케퍽을 사랑하시는 분들입니다.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실 수도 있고요. 그런데, 현이아빠님을 강퇴시키게 되면, 그 상태에서도 케퍽을 떠나실 분들이 제법 되실 겁니다. 왜 이렇게 좋은 분을 강퇴시키냐 운영진 못 믿겠다.
떠나지만 않으신다면 강퇴이후에도 얼마든지 왜 이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는지 설명하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떠난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떠난 분들은 케퍽을 미워하면서 떠나게 됩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바로 당신들이 떠나게 만든 그 이유로 현이아빠님이 강퇴되셨는데 말입니다.
물론 운영진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중에 나올 겁니다. 운영진은 지금 저처럼 경거망동하면 안되니까요.
어떤 선택이 맞을까요 ? 저도 어제까지는 지금까지의 방법이 맞다고 확신했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차라리 한명 강퇴가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는거 무섭습니다. 쉽지 않고요. 따지고 보면 강퇴 그리 무서운 것 아닙니다. 가입할때 아무것도 체크 안하는데 그냥 재가입하면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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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희
03.29 09:05
떠나신 분들의 마음을 전혀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만 현재의 상황(제 생각으론 신뢰에 금이간 문제)은 쉽사리 치유가 어렵겠네요...
하지만 그 아픔을 치유하는 한 방법으로 탈퇴를 선택하신 것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이젠 추스려봐야죠...아픔이 있었다는 사실이 지워지진 않습니다...
다만 우리는 언제나 그러했듯이 이겨낼겁니다....전 그래서 이런 저런 요구보다는 KPUG의 자정 능력을 믿고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운영진의 글...믿습니다.
주말 게시글들을 읽다보니 전 역시 유령에 가까운 녀석인지 제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군요...
더 알고 싶지는 않습니다...다만 지금 이 아픔이 가시는데 저는 말을 아끼는게 최선일듯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마음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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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과가 맞는 듯..
왜 운영진 여러분의 배려하고자 한 노력을 안보는 건지.
왜 다른 심지어 유령족이라고 자부하는 분들조차 나서서 말리는데 그걸 나몰라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눈치 0단에 요점 못잡는 저로서도 뭐가 문제인지 알겠구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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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03.29 10:26
나가셨던 분들 다시 돌아오셔도 포인트 걱정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그분들 활동력이면 ...
잠시 머리 식히시고, 다시 돌아오셔서 리셋된 포인트 다시 올리실거죠?
게시판에서 꼭 다시 보고파요.
추천:1 댓글의 댓글
운영진은 잘 뽑아야 합니다...
이 건만 넘기면 순조로울 것 같은데.. 기운 내세요.
무플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