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 걱정이 별로 없습니다....

2014.05.14 10:12

KJKIM 조회:822 추천:1

한분의 글을 보고 조금 짠 한 마음이 들어 주제넘게 여기 적어 봅니다.

 

자유게시판에 넉두리.. 걱정.. 한탄.. 이런거 적으면 실례인건가요?   물론 그러한 글만 있을필요는 없겠으나 그러한 글이 없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KPUG에서 눈팅만 하다 이곳에 글을 쓰기 시작한건 고작 몇달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정 붇이고 PC를 켜자 마자 KUPG를 먼저 들리게 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어디선가 가족같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어요... 다른 커뮤니티와는 다르게 정보 공유 만이 목적이 아닌 따듯함을 느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근데 누군가가 여기에 글을 쓰면서 "이런 글 써도 되나...??" "이런 글 쓰면 싫어하려나?" 이런 자기 검열을 해야 한다는데 조금 가슴이 아파 적어 봅니다.  

 

이곳에 넉두리를 하는분 "본인 ㅋ" 역시도 위로만 들을 수 있을 꺼라 생각하고 글을 쓰진 않습니다.  형한테 혼나고 누나한테 욕먹듯 긍정과 부정 모두 인정하는 그런 마음이 있어야 겠지요..    최대한 짧게 적어보려 적습니다. 

 

어떠한 문제를 야기 하고자 적는건 아니고... 자기검열이라는 문화가 한국에 많은것 같아 그 이야기 해보고자 적습니다.   뭐 한국 안간지 오래됐지만요 ㅎㅎㅎㅎ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1131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602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58663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1749
23943 통영 [6] file FATES 05.24 1092
23942 아오 빡치네요. [6] matsal 05.24 889
23941 신한카드 개인 정보 수집이 6월 1일부로 한차례 더 바뀌네요. [6] file 60억낚시꾼 05.24 871
23940 출장길에 들린 진주 [12] 공간 05.24 865
23939 다시 시작된 초등동창 열풍이군요. [15] 노랑잠수함 05.24 3156
23938 사람 많이 만나고 이야기 많이하고 많이 걷고 [7] 미케니컬 05.23 829
23937 결국 질렀습니다. ^^; [4] 星夜舞人 05.23 932
23936 지금 이 시간... [14] file 푸른솔 05.23 841
23935 이글은 올려야 겠습니다. [9] file 최강산왕 05.23 862
23934 이사 성공! [4] KJKIM 05.23 848
23933 결국 우려하던일이 일어났군요... 태국 쿠데타!!! [12] 파나메라911 05.23 4222
23932 7개월된 새차가 박살이 났내요... [21] file SpoonCivicR 05.22 2378
23931 갈때 까지 가보자~~~ [3] file 스파르타 05.22 933
23930 지름신고 [2] 터키사랑 05.22 891
23929 아 체력이 딸리기 시작합니다. T_T~ [8] 星夜舞人 05.22 802
23928 [펌] '규제 대못' 뽑고 보니, 어? 안전핀이네 [7] 하얀강아지 05.22 860
23927 (다들 즐거워 해주셔서 감사합...푸크크크크~) 커플 자세...아 부럽. [8] 김강욱 05.22 1351
23926 글 삭제 했습니다. [3] tomeast 05.22 847
23925 뜬금 없는 요즘 근황..?; [6] MyStyle폐인 05.22 836
23924 [혐짤] 오늘 바꾼 항균필터 [48] file Alphonse 05.21 899

오늘:
13,779
어제:
11,130
전체:
18,555,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