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 걱정이 별로 없습니다....

2014.05.14 10:12

KJKIM 조회:821 추천:1

한분의 글을 보고 조금 짠 한 마음이 들어 주제넘게 여기 적어 봅니다.

 

자유게시판에 넉두리.. 걱정.. 한탄.. 이런거 적으면 실례인건가요?   물론 그러한 글만 있을필요는 없겠으나 그러한 글이 없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KPUG에서 눈팅만 하다 이곳에 글을 쓰기 시작한건 고작 몇달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정 붇이고 PC를 켜자 마자 KUPG를 먼저 들리게 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어디선가 가족같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어요... 다른 커뮤니티와는 다르게 정보 공유 만이 목적이 아닌 따듯함을 느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근데 누군가가 여기에 글을 쓰면서 "이런 글 써도 되나...??" "이런 글 쓰면 싫어하려나?" 이런 자기 검열을 해야 한다는데 조금 가슴이 아파 적어 봅니다.  

 

이곳에 넉두리를 하는분 "본인 ㅋ" 역시도 위로만 들을 수 있을 꺼라 생각하고 글을 쓰진 않습니다.  형한테 혼나고 누나한테 욕먹듯 긍정과 부정 모두 인정하는 그런 마음이 있어야 겠지요..    최대한 짧게 적어보려 적습니다. 

 

어떠한 문제를 야기 하고자 적는건 아니고... 자기검열이라는 문화가 한국에 많은것 같아 그 이야기 해보고자 적습니다.   뭐 한국 안간지 오래됐지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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