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 미용실 개진상...
2014.10.03 11:04
미용실&병원 갔다 왔습니다.
평소 가던 미용실은 저희 집 개가 하도 진상짓 해서 ㅠㅠ 가면 너무 싫어해요.
동네에 동물병원&미용실이 새로 생겼길래 어머니한테 부탁해서 보냈는데..
역시나 그 병원 가서도 개진상짓... 일단 병원이나 미용실만 가면 안절부절..
다른개 보고 짖거나 공격할려고 하고...ㅠㅠ 조그만한 녀석이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지보다 몇배나 덩치 큰 녀석에게도 앙칼지게 짖어요..
아마도 원래 살던 집에서 외출을 자주 못하고, 다른 개와 어울린 적이 없어서
그런듯 합니다. ㅠㅠ 불쌍한...
아무튼 미용할때도 미용실이 떠나 갈 정도로 낑낑 되어서 미용사분들이 마취라도
시켜서 해야겠다고 한걸 어머니가 마취만은 안된다고 하셔서.. 미용사 분이 저희개 안아주고
뽀뽀도 해 주면서 달래가면서 미용 끝.. 서비스로 귀에 핀도 묶어주고...*_*
앞으로 그 미용실 단골 될렵니다. 근데 미용실에서 오지 말라고 하면 어떻하죠? ㅠㅠ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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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10.03 12:45
누가진상 부렸나 싶었는데 진짜 개(가)진상 이엿네요 -
집에서만 순하고..나가면 개진상..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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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0.03 14:14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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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이쁘고..^^;; 제 눈에만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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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0.03 21:16
자주 가시면 진짜 싫어할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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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또 다른 미용실 찾아봐야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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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
10.03 23:09
개귀엽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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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말고도 진짜 귀여운 사진이랑 영상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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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04 01:03
그런데.. '남자' 아니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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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새끼 두번이나 낳은 암컷 입니다. ^^ 이제 할머니 나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