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산책을 했더니..
2010.04.04 22:47
불현듯 엄마 쫓아서 집 근처 왕릉으로 산책을 갔어요.
보통 이맘 때쯤이면 개나리, 진달래, 목련 등등으로 울긋불긋한데
아직 겨울 티를 못 벗어난 듯 앙상하더군요.
몰랐는데 왕릉 내부를 많이 개방을 해서 산책코스를 만들어놨더군요.
(산이잖아!! ㅡㅁㅡ)
1시 반쯤 나가서 5시 반 정도에 집에 돌아왔는데. ㅡㅡ;
중간에 밥먹고. 3시간쯤 걸어댕겼네..
맥주 한캔 마시고 한숨 자고...
또 졸리네요.. ㅡㅡ;
저도 산책 가고 싶네요 ㅠ_ㅠ 언제 밖에 나갈 수 있을까요.. (밖에 엄청난 황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