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 반가운 손님도 오셔서 기분도 좋았는데..

 

저녁에 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저희 카페 바로 앞에 슈퍼가 하나 있는데요. 여기서 밤만되면 동네 술주정뱅이들이 나와서 술판을 벌립니다.

오늘은 너무 심해서 그래도 2시간 넘게 참고 있었는데 이제는 동내 개까지 대리고 나와서 한시간을 짖게 합니다.

 

그래도 꾸욱 참으면서 밤에는 강아지는 좀 대려 가시던지 조용히 시키시면 좋겟습니다. 라고 했는데

그 술먹은 한 사람이 온갖 욕설을 하면서 자기 마누라에 술먹는 동네 깡패같이 생긴 사람 불러서

죽이 겟다느니 목을 따버리겟다 장사 못하게 만들어 주겟다 라고 합니다.

 

직원이 바로 경찰을 불렀는데 두명은 도망가고 아줌마가 혼자 남아 일을 크게 벌리네 하면서

고함을 지르고 이 싸이코가 라면서 욕을 합니다.

 

그런데 경찰들은 오히려 계속 구경만 하고 허허 아주머니 보통 경찰 오면 그정도 까지 안하는데 이러고 있네요.

20 여분 넘게 욕을 해도 너무 진상이니 어떻게 하죠? 라고 절 보고 묻는 겁니다. 처벌해 주세요 하니

아줌마를 대려 들어가서 처벌 될수 있습니다. 하니 그나마 좀 조용해 졌는데..

 

죽여 버리겟다 장사 못하게 하겟다 라고 협박 한것은 처벌 해 달라 라고 하니 아예 그런건 구 경찰서 같은 큰데 가서 해야 합니다.

이러 더군요. 와서 찾아보고 아는 형사에게 물어보니 이건 경찰에서 즉시 고소및 처벌 신청을 해야 하는 사항이라는군요.

 

이런 동네 진상및 주취 소란자가 많은 이유는 "경찰이 와도 처벌을 하지 않는다." 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그렇다고 봅니다.

심지어 옆에서 죽여 버리겟다 라고 하고 있는데도 경찰은 옆에서 웃고 있는 형편이니 이건뭐..

 

요즘은 이게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오는게 주취 소란자들이 경찰서에서 행패를 부리죠.

그래서 경찰도 작년 부터는 경찰서 주취 소란자를 엄벌 하겟다고 하는데... 이미 진상들은 오래 뿌리 박혀 있죠.

 

넷상에서 보면 시위 하는 사람들에게는 인도만 벋어나도 무단 횡단 등으로 연행 까지 해가면서

협박죄에 영업방해등을 공공연히 저지르는 사람이 눈앞에 있어도 무슨 싸움의 구경꾼인냥 행세 하는 경찰이 너무 어이가 없네요.

 

거의 6개월 넘게 진상들이 날마다 술판에 자기들 끼리도 싸우고 행패 인데 이번에 제대로 본때를 보여 줘야 겟네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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